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현제 제 상황은
올해 10/26일 전역을 하게 되는 늦깍이 군입니다.
약혼녀는 있지만 현제 둘다 집한 사정상 현제 동거는 하지만 결혼은 늦출 예정이구요.
양측다 아버지만 계시기 때문에 도움을 받기도 힘들고 말이죠
그리고 저희 아버지는 뇌경색으로 현제 장애 진단을 받아서 병원에서 생활중이신데
모아둔 돈도 얼마 없고 (대략 전역 후 바로 돌릴수 있는 돈은 1200만원 + 주택청약통장에 600만원가량)제가 가장으로 있기에 전역이후에 계속 월세 나가는데 부담을 느껴 전세자금 대출을 알아보는 중입니다.
현제 돈은 위에 괄호 안에 있는게 제가 가진 전부라 할수 있구요 (저도 사업하다 망하고 늦게 군대를 온거라서)
주소는 입대 전 방학동 동사무소에 이전 해놓고 와서 그 동네에서 2년 가량 전입신고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그 사이에 방학동에서 방학동으로 이사를 한번 한 상태구요. 물론 제가 군인이다 보니 약혼녀가 알아서 다 처리 해준겁니다.
제가 궁금한 점은
첫번째. 10/26일 전역이후에 바로 취직과 동시에 쇼핑몰사업을한다고 하면 어느 시점부터 전세자금 대출이 가능 하냐는 겁니다.
두번째. 만약 전세자금 대출이 가능 하다면 얼마의 한도까지 대출이 가능한지도 궁금합니다.
세번째. 저희 아버지께서 장애인으로 판정받아서 등록이 되어 있고 현제 동사무소에 그 뭐라더라? 차상위계층? 그걸로 등록이 되어 있는데 저희 같은 경우 좀 더 헤택이 없는가 하는 점도 궁금합니다.
네번째. 약혼녀는 현제 신용상의 문제는 없지만 약혼녀가 얼마전에 하던 사업이 망해 쉬고 있는중입니다. 약혼녀앞으로 대출이 가능 한지의 여부도 궁금 합니다.
전역 이제 한달 보름 남았지만 계속해서 아버지를 병원에 모실수도 없고 해서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당장 궁금한점 부터
글을 써보게 되었습니다.
정말 안좋은 상황이라는 점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좋은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고생들하세요
전세자금대출 받으실지역에 일년이상 거주해야 되는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