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계약기간이 만기가 안되었는데
도저히 머리카락 빠질정도로 스트레스를 받고있습니다
첨엔 그냥 옥탑방이라 탁틔어서 좋겠구나 하고 계약했습니다. 주인집이 밑에 사는건 알았지만
요즘에 누가 뭐 간섭하겠나...그리고 전 혼자사는사람이라 시끄럽지도 않으니까...그리 막연하게만 생각했는데..
왠걸요 ...수시로 올라와서 툭탁거리고 화분에 물주느니...물퍼느니...빗자루질 하느니...손자손녀 친구 데리고 와서 구경시키느니..
아저씨도 번갈아 올라오시니까 전 여름에도 그더운 옥탑방에 옷도 편히 못입고 창문을 열어놓지도 못합니다.
거기다 방법창도 안되어있는 큰 창문이 여러개라...너무 무서워서 말을 했지만 들은척도 안합니다.
그뿐이 아니라..
잔소리는 기본이고 저한테 심한 욕설까지 합니다.
친구분들까지 데리고 옥탑 올라와서는 이집 여자는 나이처먹고....~~~어쩌고 하면서 막 그리 들으라고 욕을 합니다.
그래서 여러번 싸웠지만 도저히 바뀌지가 않습니다.
무식해도 너무 무식하고
저번에는 쓰레기 분리 잘못해놨다고 새벽부터 문을 두드려서 깨우면서 욕을하질않나...
분리수거가 새벽잠깨우면서 욕을 할정도로 분통할 일인지 ....핏대를 세워가며 소리를 꽥꽥 질러댑니다.
그렇게 소리를 꽥꽥질러댄게 한두번도 아닙니다..정말 정신병자같습니다.
거기다 새벽마다 올라와서 툭탁거리는 바람에 전 잠에서 깹니다 새벽 6시부터요...제가 예민하거든요....
예민하지않아도 깰거같습니다..욕쟁이 할머니처럼 욕을 해가며 청소를 하는 하루를 맞이하시니까요...
미쳐버릴거같습니다.
그리고 억울합니다. 전 정말 조용히 살았습니다.
근데 뭔잘못으로 힘든 이사를 또해야 하는것도 억울한데
복비에 이사비에 다 부담해가며 이래야 합니까?
억울합니다
들어가지 말았어야 한느집에 들어가셨네요... 남자라도 그정도면 살기 어려울듯...
하지만 협의가 되어 나갈수있다면 좋겠으나, 집주인이 응하지 않을듯해 보이네요. 그럴시 만기전이사로 인한 피해를 감수하며 이사하실 수 밖에 없는것이 문제일듯 합니다.
: 등기상 옥탑방이 없다면, 불법건축물임을 걸어 협의를 해보실 수 밖에 없을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