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경기도 안산에 살고있는 신혼부부에요
지금 월세로 살고있는데 만기가 다 되어서 집을 알아보고 다니던중
올 리모델링 되어있고 13평정도 싸게 나온 반지하 집을 보고왔어요 (전세2800)
집이 전체적으로 아담하고 이뿌더라구요.
건물 지은지는 한 4-5년된 건물이구요.
반지하는 처음이라 걱정이 많이 되어서 여기 오키에서 반지하 집볼때
유의할 점 등등을 종이에 다 적어가서 오늘 집보면서 꼼꼼히 다 봤는데
살고있는 분이 괜찮은 집이라고 하시고 올 여름 비도 많이왔지만
장판이랑 벽지 상태 등등 곰팡이 핀 흔적은 거의 없어보였구요.
햇빛도 약간 들고..
역세권은 아니지만 조용한 동네고 맘에 들더라구요.
집주인인지 건물주인인지 리모델링과 부동산 일을 하시는 분이라 들었고
그 건물자체 투룸들이 올 리모델링 되어 있다고 하더라구요.
계약을 할까 고민하던중 집주인은 거기 살고 계신분 만기일이 되면
전세보다는 집을 매매할 생각이셨던 것 같아요.부동산 직원이 집주인과 아는사이인듯 보였고
통화를 하시더니 집을 매매하는건 어떻겟냐고 하시더라구요.(매매4500)
그 건물 사람들이 거의 매매해서 살고있다고...
매매가 4500이면 싼 가격아닌가요??
가진돈이 얼마 없다고 하니깐 집 담보대출로 2천만원까진 확실히 나오고
나머지 돈만 준비하면 된다고...집 매매 이런거에 대해선 아무 지식도 없고 ㅠㅠ
그냥 전세로 사는게 나을지 매매하는게 나을지 답변좀부탁드려요.
오늘 계약금 약간 걸고 왔어요..살고있는 사람이 오늘만 집보러 5-6명 왔다가셨다고해서
다음주 중으로 전세인지 매매인지 결정한다고 했어요.
제가봐도 집은 금방 나갈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매매를 한다 하면 유의할 점 이런것좀 알려주세요
답변좀 꼭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