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꿈이 대신에 찰흙을 쓰면 어떨까요?
동네에 뽑기 기계에 찰흙과 철바구니가 굴러다니더라구요.
철바구니 줏어다가 어제밤 벤치로 구부려서..
엔틱분위기나는 철제모양 있잖아요~ 창문같은데 붙이거나..이름판 만드는 틀 모양 같은거요.
그거랑..와인잔 걸이 만들었어요.
신랑이랑 운동하다가 들어오면서 줏어왔거든요.
신랑이 디게 싫어했어요. 그걸 어디다 쓰려그러냐고..ㅜ
그래도 그걸로 뭔가를 만들어 쓰니까 뭐라 안하대요..ㅎㅎ
음..그것들은 나중에 사진으로 올려보지요.
근데..
찰흙은 왜 줏어왔냐면요..
왠지..나무판 사이의 메꿈이 노릇을 할 수 있을것 같아서 가져왔는데..
아직 시도는 안해봤는데.안될까요?
메꾸고 샌딩하고 페인트칠하고 바니쉬하면..음..안되면 중간에 젯소라도 하면..
유용히 쓸 수 있을까 해서..요.
혹시 한번 사용해본 적 있으신 분 없으신가요..
무지 궁금하답니다..
알려주세요~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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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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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모듬
저도 매꿈이 대신 찰흙 많이 써요..찰흙이나 색별로 있는 지점토...그냥 사서 한다는...어자피 페인트 칠하고 하니 괜찮던데요...전..이사와서 벽에 하도 못자국이 많이 있어 마트에서 400원짜리 지점토를 사다 매꿔버리니 티도 안나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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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보라
글쎄요. 찰흙의 특성이 마르면 금이 가고 깨어져 떨어지는데 아주 작은 구멍정도면 괜찮을것도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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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빠몬
아 네~ 지점토를 쓰시는 분은 많이 본것같아요. 허나 찰흙 쓴다는 사람은 못봐서요. 맑은샘물님 잘흙 써보셨다니까..너무 기분이 좋은걸요..ㅎㅎ 찰흙은 동네에 맨날 굴러다녀요. 동네 뽑기 기계 근처에요.ㅋㅋ 언제나 메꿈이 없이 무료로 쓸 수 있겠네요.^^ 메꿈이도 비앤큐에서 봤는데..것도 한가격 하더라구요. 매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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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빛볼살
음..그렇겠네요. 작은구멍만 괜찮을것같네요...;;; 그렇게는 생각이 들긴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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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얀
에궁 안되요.마르면 다 부서져요..먼지만 날려요~~절대 네버 지점토는 그나마 괜찮지만 .. 제가 조각 전공인지라 전시때 벽 못자국 같은거 메꿀때 핸디코트없음 지점토로 는 메꾸지만 찱흙은 임시 방편이구 주변도 지저분 해지죠.그릭 강도가 강해야 하는거 아님 굳이 비싼 메굼이 안서도 되요.그건 에폭시 종류죠 단단함이 목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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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아 예~~그렇군요. 예상은 했지만 찰흙은 안되는군요..;;; 그럼..작은 못의 구멍은 지점토는 괜찮난요? 아..핸디고트가 더 낫죠..혹시..젯소도 괜찮을것 같은데..괜찮을까요??굳으면 딱딱해지잖아요..
지점토로 막은분 계셨었는데...찰흑도 괜찮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