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15주예요
하는 일은 학원강사, 과외로 하루 4-5시간 수업해요
회사다니는 것보다는 편하게
앉아서 아이들 가르치는 일이라
초기에 잠깐 양수가 새서 입원하느라
일주일 쉬고는 계속 일하고 있네요..
저는 5월정도까지 일하다가
쉬려했는데어머님들이 다들 중기이후에는
일을 하면서 움직이는게 좋다는데..
수업 계속 해달라시고,
어쩌는게 좋을지.. 첫 임신이라 잘 모르겠네요
어쩌면 좋죠?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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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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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레드
저 과외교사인데요, 초기에 입덧이 너무 심해서 학생들 반정도 정리하고 고3애들 수능때까지 봐주고 나머지 학생들은 38주 시작될때까지만 수업했어요~초기 입덧만 심했구 다른 문제는 없었구요. 절대 무리하지 마시구 몸상태 봐가면서 수업량 조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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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
지금 20주인데요 아직 무리없이 일 하고 있어요 몸상태에 따라 다른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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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Way
전 애 낳은날 회사 출근했어요.ㅋㅋ 회사에 출근하고 양수가 새서 바로 병원 가서 그날 낳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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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블루
저도 막달까지 다닐려고 했는데요...허리도 넘 아프고 해서..35주때 들어가려구요~
근데 주위에서 반반이네요~애낳고 쉬라고..ㅋㅋ -
꼬붕
막달엔 어찌나 힘든지.진짜 죽어도 일못하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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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월
사람마다 틀린데 전 3개월째 너무 힘들어서 그만뒀구요..9개월까지 일하는 친구들도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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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분홍
저도 꾸역꾸역 힘든 몸으로 열심히 다니고 있어요,
한 푼이라도 아쉬워 내가 조금만 참자! 뱃속 아이에게 매일 기도해요,
조금만 참자..조금만 견뎌줘~
9개월인데 밑이 빠지는 것 같고, 소변을 조금만 참아도 방광이 터질듯 엄청 힘들어요.
퇴근 후 집에가면 애가 배 뚫고 나올 듯 한쪽으로 뭉쳐서 배가 빵빵해요.
배를 어루만지며 \오늘도 힘들었지..미안해..조금만 참자..\
그러면 어느새 금방 풀리더라고요.
정말 임신부들 회사 다니기 너~~무 힘들어요.
전 막달까지 일하려다가 외근 다녀온 후 35주에 조기진통 와서 식겁하고 겨우겨우 38주까지 끌어서 낳았어요. 물론 전 외근도 좀 있고 앉아서도 일했지만 몸상태에 따라 다른 것 같긴 해요... 그래도 일할 수 있는 기간을 자유롭게 조정하실 수 있는 거라면 너무 무리하진 마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