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지금 빌라 전세 사는데 첨에 이사올땐 몰랐는데..
비오고 하니 베란다 물세고 대략.. 비슷하네요..ㅠ_ㅠ
저도 그래서 주인한테 고쳐달라고 전화 하니까..
집 주인은 재개발 지역이라(말만나오고 언제 될지도 모르는데..)
집 고쳐줄 생각없다고 그냥살으라며 ㅠ_ㅠ;;;
전에 살던 사람한테도 들어서 알고 있다고 안고쳐준다네요
저도 고민하다..내돈 들여 고치긴 아까워서..
그냥 어쩔수 없이 살다 내년에 이사가려구요..
앞으로 계약 일년 정도 남았는데

아~ 진짜 저랑 비슷하시네요. 우리도 계약 내년 9월인데... 속상하네요. 여긴 재계발도 아닌데...

정말 전세사는거나 월세사는거나 모 고쳐야한다고 집주인한테 말하면 전쟁을 해도 않되니 스트레스많이 받을때가 한두번이 아니랍니다. 자기집이 아니면 참 않좋아도 버티다 나가야하니..그게 전세살이와 월세살이의 설움이라고나 할까요..저도 겨울이 걱정인데..결로가 있어서 눈이 쌓이면 안방에 벽쪽으로 물이 샌다고 하네요..
그것도 이사하기전 집보러 올때 벽지가 분명 물에 젖어있어서 혹시 물새고 그러지 않냐고 했더니 그런거 전혀없다던 전에 살던분...계약 끝나고 나니

우린 집주인이 그러네요. 청소한다고 그런거라고. 1층 저희집앞에 등나무랑 의자가 있는데, 904동 왼쪽집

은 왼쪽으로 난길 사용하고, 오른쪽 집은 오른쪽으로 난길 사용하고, 저희 가운데는 이쪽저쪽 다 사용해

도 되고, 앞에 등나무랑 의자있는곳은 우리정원같은곳이다. 그러더니, 살아보니 이족저쪽 아저씨들 담배

피러 나오고, 엄마들 애데리고 나와서 놀고, 사생활 보호도 안되고, 그런거는 사람사는곳이니 사람드는거

당연하고, 애들 웃음소리 들리고 공차

정확히 베란다 어디가 물이 새는지 모르겠는데요~ 임시방편으로 마트가서 방수기능있는 핸디코트나 시멘트 사서 발라보시는건 어떠세요? 돈 얼마안하거든요... 그리고 국토해양부 전월세지원센터 참고하시면 저런경우는 집주인이 수리해주도록 되어 있습니다. 정해진 기간내에 수리안해주면 이사비용및 부동산비 및 손실비용(미수리로 인한 가정살림 손해건) 청구가 가능한데요..법적절차로 조금 까다롭긴 해요...암튼 국토해양부 전월세지원센터 함 참고해보세요..저는 진짜 도움 많

그리고요..곰팡이 한번 피기 시작한곳은 왠만해선 잘 안없어지더라구요..인터넷에 곰팡이 전용 제거제 약품 사다가도 써보고 해봤는데요... 결로있고 물새면 말짱 도루묵..ㅡ.ㅠ 옷은 늘 눅눅.... 그냥 닦기만 해서는 안되구요...
비싼 약품 그닥 효과없고요..그냥 싼 락스가 최고더라구요..약품이나 락스나 똑같더라구요(코를찌르는듯한 냄새나..손에 묻으면 주부습진 생기는거나...별반 차이없어요.. 머리띵한거까지..ㅡㅡ;;; 천연제품 어쩌고 해서 사봤는데도

아~ 답글 감사합니다. 님 말씀처럼 곰팡이 닦아도 닦아도 다시 나네요. 집주인이랑 해결 잘 되었으면 하는데... 웬만하면 내용증명 띄우고 소송까진 안하고 좋게 잘 해결하고 싶은데, 집주인이 협조를 안하네요.
국토해양부 전월세 지원센터 가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