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8월 초까지는 개인적인 일정으로 인해서 결혼준비를 적극적으로 하지 못하는데,
그 후로 예물, 가구, 가전 등등 폭풍 같이 알아보고 준비해야될 것 같아 불안해하고 있는 1인이예요 ㅎㅎ

저 결혼한다고 여기저기 이야기 주워듣고 여기서도 많이 배우고 하는데,
제가 집을 사서 가는게 아니라 전세로 해서 가는데 주변에서 장은 별도로 구매를 하지 말라고 하드라구요,
결혼한 친구들도 장은 사서 괜히 후회했다고.... 이불 넣을 수 있는 장 하나 있으면 되고 그 외에는 공간만 차지하거나
차후에 이사를 가도 방 크기에 따라서 분리되서 들어가거나 크기가 맞지 않거나 혹은 붙박이장이 많이 설치 되었다고...
그래서 그런 이야기를 듣고 그럼 행거 같은거? 그런걸 설치해서 써야겠다고 생각했어요 ㅋㅋㅋ

전세로 얻은 방 중에 하나는 옷방으로 만들 생각이었으니 장 구입 없이 거기를 꾸며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여기저기 알아보니,
눈이 높아진건지 알면 알수록 드레스룸을 너무 이쁘게들 꾸며놓으셧드라구요 ㅠㅠ ;;;
전 처음에 단순이 행거만 몇개 설치하자고 생각을 했었는데.... 나중에 집사서 가면 바뀔테니까 하면서 말이죠,
그런데 요즘에 나오는 드레스룸 가구는 설치도 이전도 다 되고 한다고 그러드라구요~ (이전 비용은 따로 들겠지만..;;)
그래서 몇군데 가견적 형태? 대략적으로 제가 원하는 형태로 해서 견적을 하니까 금액이.... 장이랑 비슷할 것 같은..?! ㅎㅎ

가격이 비슷해져 버린까 맞춤으로 해두고 이전할 때 돈이 드는거 보다 그냥 장으로 하는게 낫지 않나라는 생각도 들고 ㅠ
우리 집이었으면 원하는거 설치해버리면 되는데 언제 이사갈지도 모르는 전세집이다 보니 그것도 아닌거 같고 ㅠㅠ

혹시 다른 분들은 옷방이든 아니든 어떤걸로 많이 하셨나요? 장농 구매? 시스템 드레스룸 가구 구매?
전세집에는 어떤게 나을가요ㅠㅠ 그냥 행거로 할까요 ㅠ 고민하면 할수록 머리가 아파오는 것 같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