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 무사히 상견례했습니다.
식장때문에 맘은 급하지만 어른들 인사부터 해야한다고해서 아직 날 안잡았습니다.
무사히 상견례 마칠쯤... 날짜를 이야기 하는데,,
이런 울 예랑이 부모님 결혼기념일을 11월 25일이라 이야기 해놓쿠선,
어머니 12월 15일이라고 부모님 결혼기념일은 피하던데.. 넌지시 띄우십니다.
아~~ 이놈에 예랑이!! 저도 그런 이야기 들어서 11월 피해서 12월 생각했거든요.
손없는날은 11월에 많은데 둘이 궁합을 넣어서 보니까 11월에 좋은 날이 없어서요.
제가 가는 점집이 진역쪽이라서 주말에 가고, 평일에 시간될때 동네근처 철학관가서 날 뽑아보려구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날 뽑으셨나요?
그리구 철학관 한곳만 가보셨나요?
앞전글에 보니까 철학관 마다 다르다고 해서...
아... 좋은 정보도 많은데,,, 이런저런 겪은 일들 다 읽다보니 생각이 많아집니다... ㅠㅠ
이런 문디자슥!!! 도움이 안되네요...
댓글 3
2022-06-30 02:51:24
저희도 하필 잡은 날이, 시부모님 결혼하신 달이어서 결국 패스하고
다른 날로 잡았습니다 .. 날은 저희 부모님(신부)께서 절을 다니셔서 절에 한번 물어보시고,
철학관도 한번 다녀오시고 결정하셨구요. 결론적으론 절에 많이 의지하셨지만요.
그래서 ㅠㅠ 결국 제 생일 다담날에 결혼을 해요 .... 예랑이한텐 기념일 2개다 챙길 각오로 결혼하라고 해서 그렇게 정해졌네요 ^^; 조금 도움이 되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