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온지 5개월정도 된 전세집입니다.반지하도 아니고 2층 15평정도 되는 투룸입니다.이사온지 한달만에 벌써 곰팡이가 생겨서 주인한테 얘기했는데 고쳐준다고 말하고 계속 시간을 끌길래 한달 지나서 또 말하고 또 말하고 했는데 아직 고쳐주지 않았어요.여기 방이 두개가 있는데 저희가 침실로 쓰는 방은 이미 창문쪽 벽이 전부 시커멓게 되어있고요. 여기에 장롱이 있었는데 벽쪽에 있던 장롱안에 옷이 곰팡이가 다 묻어서 죄다 버리게 생겼어요. 지금 장롱을 싹 비웠고요.다른쪽 방도 이번에 가구 살짝 옮기면서 봤는데 구석에도 시커멓게 생겼더라고요. 덕분에 저희 결혼앨범 완전히 버렸고요.그냥 곰팡이가 생기면 모르겠는데 이렇게 가구니 물건이니 죄다 손상시키니까 또 집에 3살애기도 있고 저도 임신중이라 곧 신생아가 생길텐데 이런 곰팡이 피는 집에서 도저히 못살것 같더라고요.이렇게 되면 저희 어떻게 보상받나요?보상받을수는 있나요?이렇게 되면 이사가더라도 저희 계약파기로 전세금 제대로 받을수 있는가요?
2022-06-29 16:45:49
11월에 계약이 끝나지만 이 지긋지긋한 집에서 나갈려구요..진작 나왔어야 하는데...ㅠㅠ되도록 이사 가시는게 나으실거예요..애기도 어리고 임신중이시면 정말 공기도 중요하거든요..애기같은 경우 아토피 생길수 잇어서...일단 주인하고 잘 얘기해보세요...아니면 부동산에 얘기해보세요~부동산에서 계약서를 썼다면 아마 중간에서 중재역할을 해주실거예요~이거때문에 스트레스 정말 많이 받으시겠어요~제가 그랬거든요..ㅠㅠㅠㅠ무작정 나가시진 마시구요..전세금이 걸려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