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서울 거주하고 있고
저희 동네는 재개발 지역으로 지정되어 관리처분인가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저는 세입자이고..지금 같은집에 굉장히 오랫동안 세입자로 거주를 하고 있었습니다.
관리처분인가가 나게 되면 재개발임대 아파트를 신청해서 타 지역으로 이사를 갈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작년 10~11월쯤에 조합에 그렇게 서류를 작성해서 제출하였고,원래 계획대로라면 올초중반에 이미 이사를 갈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저희 지역 관리처분인가가 차일피일 미뤄지게 되어 이제는 관리처분인가까지 올해말?내년?이런이야기가 들립니다.
이미 저희 동네 30~40%는 이사를 하여 이주비도 받고 그런 상태 입니다.
관리처분인가가 아직 떨어지지않았어도 이주비에 해당되면 계속 지급해 주고 있더군요.
저는 재개발 임대 자격이 있기 때문에 관리처분인가가 확실히 떨어지면 공가가 있는 재개발임대 아파트로 가려고 했는데 현상황이 이상하게 꼬여버린거 같네요..
질문좀 드릴게요.
집주인이 이사를 가고 싶은지 언제 이사를 갈 계획이냐고 묻는거 같더라구요.
근데 저희는 인가가나고 재개발 임대 아파트를 갈 계획이어서..현재 그냥 관리처분인가만 나길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1.집주인이 어차피 이주비도 주고 그러니까 이사를 가달라고 하면 꼭 가야하나요?
(저희 사정이 다른곳에 갔다가 재개발 임대 아파트를 또 가기가 힘든 상황이어서요)
2.집주인은 이사를 가도 세입자는 관리처분인가까지 그냥 현상태로 거주 할 수 있는건가요?
(세입자가 완전히 정리가 되야 집주인도 이사를 갈 수 있는건지 궁금합니다.저희 사정을 말하고 양해를 바래야 하는건가요ㅠㅠ)
도움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