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x행에서 신혼부부전세자금대출을 알아보고 있었고, 겨우겨우 마음에 드는 전세집을 구했음.집주인에게 동의도 구했고 저는 사업자라 배우자의 근로자 원천징수증과 보험증등 혼인신고서만 빼고 다 가지고 가서 정확이 가조회를 통해 제가 받고자 하는 금액의 확인도 받았음.조금 불안하여 누차 말씀드렸고 웃으며 걱정마세요. 신랑분과 신부님이 자기들에게 말하지 않은 것들(다른대출, 부동산소유)이 없다면 가능하다함. 정말 믿고 다음날 바로 전세계약. 그때 너무 기뻐서 이 카페 이용후기에도 기쁨의 글을 올림. 깜짝 이벤트로 아내몰래 새 집에서 프로포즈도 하고 부모님께도 자신있게 보여드리고 상견례까지 함. 대출신청하기 전양가부모님들께 상황 설명드리고 혼인신고까지 함. 설레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가족확인서와 혼인관계증명서까지 들고 상담받은곳이 아닌 다른 우리x행 지점에 가서대출 신청하니 직원이 한다는 말.무려 2천만원이나 덜 나온다네요. 내가 필요한 돈은 6천인데.....(전세9000)너무 화가 나서심장이 멎을것 같은 그런기분.지점이 달라 그런것이 아니라 직원이 꼼꼼하게 체크하지 않고 입력한것이 실수라 함. 그래도 그렇지,전세자금대출이 애들 장난도 아니고 그렇게마음놓게 해놓고 이사 12일 남기고 이런 어이없는.....오늘 본사에 따지고상담받은 지점에 가서 소리지르고 난리도 아니었네요. 그때 신입계장에게 상담받은것이 불안해 부지점장이라는 분까지 상담받았는데도 별 말 없었는데......해결책을 만들어서 전화 준다는데 해결이 되도화가 가라앉지않네요. 빌어먹을 나라는 이런법을 시행하면 시행은행직원들 교욱이나 제대로 시키든가....(실질적으로 은행마다 직원들마다 지식이 다 다름)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저 너무 억울합니다. 4%대출 받아야 삽니다. 큰 은행에 근무하는 분이 된다고 했으니 믿고 계약했거늘...왠지 저에게 나라에서는 별로 못주니 자기네 금리 높은 신용대출을 권하겠죠? 전 그럼 어떻게 복수할까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