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전세로 살고 있는데요..계약서상 만기일은 4월 17일입니다..그래서 그 때 맞춰서 집을 알아보려고 했는데..그런데.. 집주인이 자기가 계약서를 잘못 봤다면서.. 자기는 4월 말일까지로 알고 있었기 때문에..그 전까지는 돈을 못 주겠다... 하더군요.. ㅡㅡ; 세입자의 설움...뭐.. 어찌됐든 다행히 4월 29일자로 보증금 받기로 하고..이사갈 집을 구했습니다..(이것도 처음에는 5월 2일 월요일에 준다는 거 사정사정해서 29일로 땡긴겁니다...)이사갈 집 세입자는 집을 매매해서 나가는 거라 저희 일정에 맞춰준다고 해서 참 다행이었죠..근데 이사갈 집에 도배를 해야돼서..29일에 보증금 받아서.. 이사갈 집에 잔금 치루고.. 29일 오후에 이사갈 집 도배하고..30일에 현재집에서 이사를 가려고 합니다..일반적인 집주인이라면, 별로 걱정이 안될텐데..지금 집주인이 완전 비상식적인 사람이라..오늘 전화를해서 상황이 이래저래 해서 보증금 받고.. 그 다음날 이사를 가도 괜찮겠냐고 물어보면..콧방귀 낄거 같아서요.. 지가 애초부터 계약만기일을 잘못알고 있었으면서요..사실 얼마전에 전화로 한바탕 싸운적도 있고..(집이 반지하라 집보러 오는 사람들이 어둡게 느낄 수 있으니, 출근할때 집 불을 다 켜놓고 나가라고 해서.. ㅠㅠ)집주인하고 부딪히지 않고... 슬기롭게 대처할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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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8 16:3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