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 오늘 (오늘이 딱 계약후 1년)이사를 하게 되어 살고 있는데
계약기간을 2년으로 한 계약서를 쓴 상태였습니다
이사올 당시 2년은 못채우고 1년으로 하자고 요구했는데 부동산 측에서 계약서수정은 좀 힘들 것 같고
1년 뒤 집을 빼실 때 복비를 받지 않고 나가실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구두계약을 했습니다
(이게 어리석었던 것 같습니다;;지금에 와선 저만 불리한 상황)
그리고 1년 후 지금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게 되어 무려 3개월전부터 건물주에게 집을 내놓았고
다른 곳으로 간다고 이야기를 해둔 상태였고 부동산에 집을 내놓았습니다
바로 지난주 토요일 건물주는 2년을 채우고 나가라고 마음을 바꾸었고
부동산 측에서는 건물주와 잘 이야기하여 해결볼 수 밖에 없다고 이야기합니다
혹은 보증금에서 복비와 한달치 월세를 제하고 이사를 가라고 하는데
계약서 수정을 거부하고 구두계약을 무시한 부동산에게 청구할 순 없는걸까요
이런 경우에 어떻게 해야 하나요?
답답해 죽겠습니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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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염포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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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저만큼 답답하신분이 또 계시다니...정말 안타깝네요...저희도 집주인이 돈을 올려서 내놓아서 짜증이 나갈집도 더 안나가게 되었구요...월세 세달치와 복비를 물고 나가라하니 돈 200을 홀랑 먹겠다는 심산입니다...아주 ㅠㅠ 더 미운건 부동산은 이제 자기가 할일이 없단 식으로 나오니 더 할말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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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라드
전오늘 집주인과얘기후결정났어요 전세로는잘안나가니월세로내놓기루요 제가사는것보다는오천더비싸지만 들어올사람이있다니 기다리는중입니다 낼집보여줘야되는데잘되기만기다리고있어요 담부터부동산말안믿어요 그런건다계약서로써야겠어요 제사촌동생이 부동산에서 일하는데 부동산 말 90프로가과장 뻥이라네요ㅡㅡㅋ...이미 계약 끝났으니 자기 손떠났다는 식 당연하다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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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틳터프
제경우 주인이 바뀌면서 계약완료때 전세금을 올려달레서 다시 계약하고 한두달 후 조건 좋은 집이 나와서, 이사를 결심했습니다. 계약기간을 안 채우고 나온 것 입니다.
그래서 주인에게 저의 이사의지를 알리고 원하는 전세금을 확인 후 복비와 사람 구하는 것을 모두 알아서 할테니 계약날만 와서 확인하고 계약해달라했습니다. 부동산에도 내놓고 직접 제가 살던 집에들어올이를 구했습니다.
그리고 계약당일에 계약하고, 전세금받고, 열쇠주고 바로 이사했습니다.^^
아마 -
바름
계약서를 2년으로 쓰셨다면 어쩔수 없는 상황입니다. 부동산중개인의 말을 입증할 방법이 없죠...
복비와 한달치 월세 그냥 내시고, 편하게 주무시는게 나을 듯 합니다.
돈 아깝지만 서로 양보없는 싸움으로 가시면 서로 힘듭니다.
다음부턴 그럴 경우 꼭 계약서를 다시 쓰시기 바랍니다.
헐 저랑완전똑같은상황이네요 저도일년살았어요오늘이일년.ㆍ.부동산에서알아서빼주겠다고했는데 그분이그만두셨다는말뿐..이사를해야되는데칠십만원이라는복비를물고 집이빠져나갈때까지기다려야됩니다..집주인은 전세금을더올려서내놓았기때문에 나갈일없죠 지금미치고팔짝뛰겠어요 ..분해서잠도안와요 제가계약할때따로부동산하고계약서라도썼어야했는데...그뒤로나몰라라식이네요 어쩜저랑상황이그리똑같나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