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처럼 느끼는 분들이 계신지 궁금해서 질문 해보는데요.
마이크로 가이드를 쓰다가 일반 가이드를 쓰니까 기분나쁜 느낌이 있어서 그럽니다.
프리리그로 바닥을 읽는 과정에서 로드가 90도 가깝게 세워진 후 다시 로드 내리면서
슬랙 어느정도 정리하고 다시 로드를 들어올리는 과정에서 아무래도 일반 가이드는
구경이 크다보니 라인이 가이드에 부딪혀서(찰랑거린다고 해야할까요) 카랑카랑 하는
느낌이 나는데 영 거슬려서... 제가 예민한건지 호핑 줄때도 그렇구요.
저처럼 느끼는 분들 계신가요?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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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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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
마이크로 가이드... 선전하는 것 같이 솔직히 정투성 그딴거 잘 모르겠지만 지금 느끼는
부분에 대한건 좋았던거 같네요... -
두나
광고라기보다 이왕이면 좋은게 좋은거라고 일반 가이드보다 마이크로 가이드가 장점이 많다는 부분에 이왕 쓰는거 좀더 괜찮은거 쓰자 라는게 잇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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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시
감도는 타란이 메두사보다 좀 더 좋긴한데 큰 차이는 아니라고 느낍니다. 그래도 밸런스같은
부분에선 많이 차이가 나네요. 마이크로 가이드는 팜스 모라, 메두사 마이크로 2가지 써봤는데
라인 갈리는 소리는 일반가이드랑 차이 못느꼈어요. -
은소라
합사는 특유의 소리가 나요. 아마 그 소리 아닌가 싶습니다 ^^ 캐스팅할 때 초기에 쒸익 하는
소리가 나고 라인 보풀 많으면 더 크게 나고 그래요 ㅎㅎ -
Creator
그것은..... 뚜이씽님이 황금손이라 그렇습니다. 저는 아시다시피 묻지마 막손이라~~~ -_%
다만 MGS ML, MH대 써보니 앞으로도 로드 들이게 되면 마이크로 또는 세미 마이크로 가이드로 들일 듯 합니다. ^^; -
초코우유
다음 동출할때 누보보스코 한 번 만져보세요 ㅎㅎ
생긴건 이쁜데 쏠림이랑 M대 같지 않은 선경/원경이 좀 당혹스럽더라구요 ^^;
마이크로 가이드가 가이드 청소할때 조금 짜증나긴 하는데 사용상의 편의는
일반 가이드보단 낫긴 한것 같습니다. 로드 무게 줄이는데도 일조하니까요 ㅎㅎ -
채꽃
마이크로 가이드가 훨씬 깔끔하지요.. 일반 가이드는 텐션 없을때 라인이 이쪽에 있다가 저쪽에 있다가;;; 전 항상 제눈에 보이는데 크게 신경은 안씁니다.. 뻣뻣한 카본은 텐션 사는순간 라인정렬되면서 가이드 치는 느낌.. 슬랙라인 톡톡 치거나 다른 미세한 액션의 경우 아주 가끔 귀찮게 느껴지긴 하는데 그건 아주 가끔이고, 보통 마이크로 가이드 쓰다가 다른로드 바꿔들었을때 그냥 잠깐 그렇고 마네요..
기본적인 물리법칙이 그렇습니다 ㅋㅋㅋ 다들그렇게 느끼실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