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복비 문제로 집주인과 씨름하는 중입니다.

저는 4년 넘게 묵시적 계약으로 집에 살았고, 따라서 복비는 집주인이 부담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른 부동산 및 법률적으로 알아봤을 때도 그랬구요.

그런데 자꾸 집주인이 올 초인지 작년 말쯤에 월세를 올려준 걸 재계약이라고 주장하네요.

4000/30에 살고 있었는데, 집주인이 5만원 올려달라고 해서 올려줬었거든요.

그 때 월세 범위의 5% 내에서 올릴 수 있다는 것도 몰라서, 그냥 올려드렸었는데

계약서도 새로 쓰지 않았고 그냥 구두로 합의하에 올려준 것 뿐인데,

올려 준 것이 통장에 입금내역으로 찍혀있다고 재계약이라 주장하네요.

관례상이 아니라, 판례와 임대법상으로 어떤것이 맞는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