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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산에 원룸인데 전세 4천이고 내년 2월 말에 전세계약이 끝납니다.
대구에 직장이 구해져서집 내놓기는 올해 초인 3월에 내 놨습니다.
금방 집이 나갈 줄 알고 약 두달가량 살았는데도 안나가더군요. 결국 대구 직장에서 빨리 오라고 해서

5월 중순에 집을 비운 상태로 대구에 올라 왔습니다. 전세금을 받아서 대구에 집을 구하고 싶었지만..
(전세금을 못 받아서 지금은 월세30만원에로 살고 있습니다. )
계약기간이 안끝났는데 전세금 돌려줄리 만무하고.. 건물주의 딸(바로 옆에 살아서 이사람이 관리를 합니다.)
에게 올라오면서도 최대한 좋게 빨리새로운 세입자가구해져서 돈을 돌려받았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대구에 와서 한달에 한번꼴로 집 보러 오냐고 물으니 집을 보러 오긴 오는데 안한다는 말뿐..
그리고 그 건물중 남아 있는 방이 나간다면 제 돈 먼저 챙겨주겠다는
말을 전화 할때 마다 하길래 속으로 고맙게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10월말이 되었네요..

올라오면서 전기와 가스를 검침을 하고 다 정산하고 올라왔거든요.. 하지만 어제 좀 의심쩍은 생각이 들어서
한전과 부산도시가스에 전화를 해보니 제 방에 7월 중순부터 현재까지 1만원 안팎의 전기세가 밀리지도 않고
꼬박꼬박 나가고 있다고 하더군요.

도시가스도 쓴 걸로 확인되었는데요..
도시가스 아줌마가 집에 들러서 문에 붙어있는 계량기 숫자를 적는게 있는데 거기에 10월달 숫자가 적혀
있었습니다. 제 친구가 부산에 있어 확인해보러 가서 숫자를 확인했습니다. 건물주의 딸에게 바로 전화를 했습니다.

일단 떠 보려고..지금 친구가 제가 살던 방을 보고 싶어해서 보여줘도 되냐고 하니까 당황하는
목소리로 지금 삼촌이여행을 다니는데 잠깐살고 있담서 일주일정도 살고 나갈거랍니다.

일단 전화를 끊고 임대차계약서를 꺼내 전화번호를 알아내서 집주인(촌에 사는 할머니임)에게 전화를 해서 자초지종을 다
얘기를 했더니 그럴리 없다면서.. 우기다가 전기세랑 가스를 얘기하니깐 직원의 아는사람인가 뭔가가 돈을
안내고 잠깐 살기로 했었는데 아직까지 살리가 없다고 합니다. 근데 최근까지 전기, 가스를 쓰는게 확인
됐다고 계속 얘기를 하니 뜨끔했는지.. 미안하다면서 돈을 안받는걸 강조하면서.. 저에게 안 알린것을
기분나쁠수도 있다는겁니다.

그런데 딸과 왜 얘기가 다르냐고 하니까.. 지금 딸이 집 경매가 넘어갔니 마니.. 하면서 정신이 없어서 그렇다.. 뭐
이런 얘기만 할뿐.. 말이 안통하더군요. 그래서 다시 딸에게 전화를 하니 연락 두절입니다. 오늘도 계속
전화하고 문자를 넣었는데 연락이 안됩니다. 여기가 부산이라면, 제가 지금 일을 안한다면 당장
가보겠지만.. 연락을 지금은 기다릴 수 밖에 없네요..

정말 괘심한것은 그 집에 사람이 살고 있으면서 매달 전화를 할 때마다 지금 보러 오긴 하니깐 조금 기다려달라
이런말만할뿐.. 사람이 살고 있으면 들어오고 싶어도 안들어오는게 집 아닌가요.. 깨끗하게 치워나도 들어올까
말까인데.. 그리고 제가 관리비를 좀 빼달라고 얘기했는데 안된다고 해서 5월에 올라와서도 다달이 관리비를
3만원씩 다 내고 있거든요.

월세든 전세든 저의 집에 들어오면 당연히 제 돈을 돌려줘야 하는것 아닌가요.. 이중계약이 확실한것 같습니다.
집주인과 집주인딸이 얘기하는게 서로 맞지도 않고.. 전화를 해도 전화도 안받고.. 뭐 연락이 되어야
말이라도 해볼건데 답답하네요.

저는 그 돈을 못 받아서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다달이 30만원씩 내는것도 그렇고..
현재까지 조금이지만 벌어놓은 돈과 그 전세금 합쳐서 작은 아파트 맘에 드는것 들어갈 수 있는것도 미루다 미루다
결국 전세가격이 1천만원 넘게 뛰어버려서 아파트는 지금 물건너 간 상태입니다.

이중계약이라면 제가 어떻게 그집에 압박을 넣을 수 있나요?? 압박을 넣어서라도 한시라도 빨리
전세금을 돌려받고.. 냈던 관리비도 돌려받고 싶습니다. 그리고 7월부터 사람이 살고 있어도
제 돈을 안 돌려준것에 대한 보상도 받고 싶습니다.

정말 고소하고 싶네요. 부디 긴글이지만.. 지나치치 마시고..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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