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세 1년 계약을 했다가 (2011년 3월 만료) 자동으로 연장되어서 현재 살고 있습니다.
자동 연장되면 2012년 3월까지인데 그 전에 집을 구해서 이사하려고 하거든요.
1. 아직 집을 구한건 아닌데 주인에게 언제 알려야 하는지와 그때 복비는 제가 지불해야 하는건지요?
2. 처음에는 깨끗했는데 살다보니 창문 쪽 벽에 곰팡이가 많이 생겼는데..이때 제가 배상하고 가야하는건가요?
제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고 집안 구조상 그런것 같은데...걱정입니다. ㅜㅜ
그거 때문에 책장이랑 제 가구들도 피해를 봤거든요..휴..
3. 그리고 옵션으로 구비된 세탁기 문이 고장나서 수리해서 8만원이 나왔는데, 집주인한테 전화했더니 그런거 돈 못준다 그러더라구요..우선 영수증은 남겨뒀는데 나갈 때 받을 수 있을지...
(전세라서 더 못준다 그러는데..전세권 설정 등기한 것도 아니고...입주 일주일만에 고장난거라 제 과실이 있다고 보기도 어렵습니다. 나무 손잡이라서 많이 달았더라구요 ㅜㅜ)
4. 화장실 환풍기가 고장났는데요..세탁기일을 보니 아무것도 안해줄 것 같아서 주인한테 말 안하고 그냥 안고치고 살고 있거든요. 혹시 이런 것도 이사갈 때 문제가 되는지..문제가 된다면 아직 기간이 남았으니 제가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궁금합니다.
빨리 이사는 하고 싶은데, 이래저래 걱정이 많네요 ㅜㅜ
답변 부탁드립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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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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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재
답글 감사합니다.
세탁기는 안주면 그냥 안받을 각오하고 있는데요..환풍기는 말도 안한거라 걱정이 되서요
소액심판 이전에 제가 따로 취할 수 있는 조치는 없는걸까요?
소액심판하면 일하면서 진행하기 번거로울듯해서요 ㅜㅜ
이사하기 전까지 환풍기 고장에 대해서 먼저 말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나중에 알게되면 그 때 말하는게 좋을까요? -
자랑
세탁기는 금액이 크니 꼭 받아내시구요. 하지만 못준다하면 소액심판외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환풍기는 몇천원하지 않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먼저 말할 필요없습니다. 나중 문제되면 언제부터 고장났다 이야기하셔요.
문제는 집을 빨리 빼는것이니, 그것에 대하여만 우선 협의를 하셔요. -
보단
감사합니다. 우선 이사가는 것부터 이야기 해야겠습니다.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1. 이사를 가까운시일내에 하셔야 한다면 빨리 집주인에게 알리셔요. 묵시적갱신시는 이사통보후 3개월이 지나면 만기가 되며 복비를 물지 않습니다. 하지만 3개월이전에 계약이 되면 판례상은 집주인이 내는것이나 관례상은 세입자가 내는 편이거나 계약시점에 따라 어느정도 분담하는 편입니다.
2. 곰팡이 수리요구를 사전 하셨어야 유리한데 아쉬운 부분이네요. 어쨌든 건물하자에 대한 곰팡이는 집주인에게 수리의무가 있습니다.
3. 기본구조물이 아닌 옵션들에 대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