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키 가족 여러분들~맨날 눈팅만 하고 가던 25세 직장녀 입니다.이번에 제가 풀옵션 원룸으로 이사를 했는데요.여러 사람이 집을 거쳐 가다 보니 옵션으로 있는 책상과 옷장이 많이 낡기도 하였고,또 좀 오래된 가구들이라 색상이 영 마음에 안드네요..흰색과 월넛 색상의 아주 눈에 거슬리는 조화....가 아니고 부조화..라 해야하나 ㅜㅜ이사 들어올때 그냥 치워 달라고 했었는데 둘 곳이 없다고 못치워 주겠다 하더라구요.옷장은 문 두짝에 밑에 서랍 2단으로 있는 아주 작고 기본적인 거구요, 책상은 오른쪽엔 책장 왼쪽엔 서랍..이것도 그냥 기본적인 책상이네요.제꺼라면 페인트 칠을 하던지 시트지 리폼을 하던지 마음대로 바꾸겠지만원룸에 옵션으로 있는거라 이사 나갈때 뭐라고 할까봐 마음에 걸려요.오히려 이쁘게 리폼해 놓는게 다음 세입자 구하는것도 쉽고 할것 같은데 ㅋㅋ주인이 제 돈으로 벽지 도배 하겠다는것도 왠만하면 안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구요;;이 가구들 대체 어떻게 변신 시키면 좋을까요? 주인이 뭐라 그러면 되돌려 놓을수 있게요..도와주세요 센스쟁이 오키 가족님들^^ 시트지 붙였다가 떼면 잘 떨어지려나 ;;ㅋ
2022-06-10 23:46:14
그거는 계약 당시에 옵션 가구 필요없으니 좀 치워 달라고 하면 되는거였는데..;;;;; 옵션방은 대부분 단기계약이라 어차피 이사 나갈거 자기거 단촐하게 새로 사서 이쁘게 꾸미고 사시는 분들 많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