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허리케인 652m 을 쓰다가 부러지는 바람에
작년 이맘때쯤에 JSC의 어드벤쳐2 662m을 구매하고 지금까지 출조때마다 사용해왔거든요.
처음 샀을때는 감도가 너무너무 좋았어요~ 미세한 입질도 다 잡아내고,
그런데 요즘에는 감도가 많이 죽은거 같아요, 배스를 잡을때도 로드의 입질 감도를 느껴서 챔질을 하는 것 보다
라인이 주룩~ 흘르는것을 보고 챔질을 하거나, 라인을 삼키고 목샷 날때까지 못느끼는 적도 있구요;;
휨새도 처음 샀을때 허리케인 보다 빳빳한게 mh의 성질도 조금 가지고 있는 것 같았지만 지금은 좀더 낭창 거리는거 같기도....
이게손이 감도가 좋은 로드에 적응을 해서 제가 둔해진건지.... 아님 로드의 감도가 진짜 떨어진건지 궁금해요.
로드 오래 쓰시는 분들은 혹 저와 같은 증상 느껴보시지 않으셨나요????
P.S : 지금 생각해보면 로드 1번대와 2번대조립시 가이드가 틀어지지 않았나 확인할때
로드가 우측으로 살짝 휘어진거 같기도 하고...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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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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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새
올해부터 카본만 쓰구 있어용. 그런데도....T^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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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교
로드도 나이를 먹으면서 점점 부드러워 집니다. 낭창거리게 되는거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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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해
아하~! 역시 글쿤요~ 답변 감사합니다. ^^ 미디움헤비를 질러야 할때가....-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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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오래 써서 감도가 떨어진다는 걸 손이 느껴지기 전에 이미 로드가 부러지지 않을까요ㅋ
한마디로 절대로 변하는 걸 느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ㅋ -
월식
음..ㅋ 역시 제가 적응을 해버린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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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몬
크게 상관이 없을 듯 하네요~
십년 넘게 쓴 로드 있는데 아직 짱짱해요~~
제 로드가 좀 나이 많은 로드 들어어서~ㅋㅋ
입질 패턴이 그래서 더 느끼시는듯 해요~
물고 가만히있거나 조용히 가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그리고 슬렉라인 때문일수도?ㅋ -
찬들
요즘 입질이 예민한거라서 그럴걸까요.ㅋ
조금 아직 몇년은 더 써봐야겠네요.ㅋ -
아픔이보여
그럴 가능성도 있고..좀 둔해졌을 수도 있죠~ㅎㅎ
슬렉라인이 없는 상태면...입질이라는게 잘 느껴지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라인이 흘러 가는 경우도 많고요..
특히 요즘 같은 때에는..먹고 째는게 아니기에..
물로 스르르 가는 경우가 많은 때라 그럴꺼예요~ㅎㅎ
지금 제가 쓰는 로드가..많게는..14년..적게는..4년정도 된 로드인데..
아직..뭐..좋습니다~ㅎㅎ -
트런들
우와~ 14년 된 로드도 가지고 계시고.ㅋ
적은게 4년이라니요.ㅋ
대단하십니다.ㅋ
역시 제가 적응이 되어버린건가요,.ㅋ
그래서 장비 욕심이 생기나 봅니다.ㅋ
라인을 바꾸신게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