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 : 2/20 저녁 9시쯤변기가 자꾸 꿀럭꿀럭거리면서 이상함 변기 물을 내려봤는데 역류함. 출장기사 부르려고 일단 아침까지 기다려보기로 함... 2/21 새벽 내내 어느집에서 변기 물을 내리면 우리 집에서 역류하는 소리 때문에 잠을 못잠 수리하는사람 부르려고 대충 똥물 씻어내는데 피지도 않는 에쎄 담배꽁초가 나옴.같이사는 남친은 팔리아멘트원을 핌. 변기통에다 버리는거 상상도 못함. 쑤셔넣지도 않은 휴지찌꺼기, 음식찌꺼기 난리임.수리하는사람 와서 하는 소리가 15만원이라고 함. 경비실 가서 따짐. 와서 끝까지 보라니까 보지도 않음... 도면 봐야되니 뭐라니 하면서 자신에게는 책임없다고함. 수리하는사람 시간 뭐라하면서 경비랑 돈얘기하는거 듣고이거 15만원으로 해결 안된다고 30만원으로 해야한다고 하고 돈낼사람 없으니출장비 받고 감. 30만원이란 소리에 경비 이제서야 보러옴. 똥물 다 올라오는데 무슨 30만원이냐면서 욕하고 감.수리하는사람 말로는 우리집이층의물흐르는 마지막 부분이라고 함.집주인에게 열받아서 전화함. (부동산 사람 전화번호인듯.)지금 멀리 와있어서 오지 못한다며 월요일까지 기다리라고함. 월요일에 일 쉬면서 기다림. 씻지도 못함. 2/22 아침 9시 관리소에서 온다고 함. 처음에 뚫는 기계 들고와서 한참을 함.중간에 집주인에게 전화시도 . 전원꺼짐(오전 9시~ 현재까지).도면보고 온다고 함. 복도에 있는 소화전에 있는 호스들고와서 변기뜯어낸 곳에다가 수압으로 뚫으려고1시간 정도 함. 시간 11시 넘음기술자 안부르고 이렇게 해도 되냐고 하니까 기술자 와서 하는거 다 똑같다고 함. 오후 5시쯤 관리소에 연락함. 윗층 아랫층 다 외출중이라 오늘내일로 안될거라고 함. 열받아서 부동산에다가 전화 함. 집주인 전화번호 이제서야 알려주면서 전화해보라고함역시 꺼져있음 철물점 전화번호 알려준다고, 우리가 출장비+수리비 내라고 함. 대신 월세에서 까거나 집주인한테 계좌에 넣어달라고 요구하라고함.지금까지 있었던일 요약해서 적자면 이러합니다.집주인 잠수탔네요.......................................저 일요일부터 지금까지 씻지도 못하고 이러고 있습니다.오늘 집주인 연락와서 수리해준다고하면저 그냥 넘어가려고 했습니다.근데 잠수를타니 어쩔수가 없네요.해지통보하려고 합니다. 수리는 이번주안에 관리사무소에서라도 해줄거 아니까기분 너무 나빠서 해지 통보 하려 하는데충분한 사유가 되는지.그리고 해지통보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자세히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