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009년 2월 18일날 계약을 했구요,부동산에서 따로 계약날짜 이런 거 말 안해서...계약 기간이 2년인것을 최근에야 알게되었어요 이건 제 잘못이지만...아무튼 그래서 2009년 12월경에 집주인에게 부득이한 사정으로 집을 이사해야 한다고 했더니알겠다고 부동산에 내놓겠다고 하더군요...그 이후로 연락이 없다가.... 저도 이사날짜가 정해져서 2010년 2월 18일에이사를 나왔습니다.집주인과도 이야기했고, 부동산에서도 몇 번 방을 보러 오는 것 같아서곧 빠지겠지.. 학교 근처니까... 라고 안심하고, 이사를 나왔죠...근데 집보러 오는 사람과 부동산 직원이 하는 말을 들었는데 저희집 월세를1000/50으로 올린거에요... 저는 43만원이었거든요....순간 생각했죠;; 그 돈을 주고 누가 살까...? 주인이 아예 팔 생각이 없는걸까...?벌써 2월 말인데 아직도 집이 안 나갔는지 연락이 없네요...집주인은 집이 안 나가면 월세를 내야 한다고 하고....그래서 문득 들었던 생각이....제가 어차피 2년이 안되었으니까 보증금은 내년에 받기로 하고...월세를 살지도 않는데 주느니 차라리 세입자를 구하는거 어떨까??보증금 없이 월세만 내게 하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요....너무 위험한가요? 그래도 제가 매달 43만원씩 주기에는 너무너무 힘든상황이고...ㅠㅠ답변 부탁드려요... ㅠㅠ요약하자면1.집주인은 월세를 올려서 부동산에 내어 놓았지만 혹시라도 안 나갈경우 제가 개인적으로 살 사람을 구해도 되는건지...? 그렇다면 43만원 그대로 내라고 할 수 있는건지...?2.집주인이 집을 부동산에 내놓았는데 새로운 사람이 안 구해져도 복비를 내야 하는건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