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학생 자취녀인데 모레 원룸에 입주를 합니다.
그런데 몇 가지 문제가 있어서 질문을 좀 드리려고 해요.

1. 근저당권 설정문제.

혹시나 해서 중개를 맡은 부동산에 가서 등기부를 보니
근저당권이 3억 9천 만원이나 잡혀 있더라구요...

제가 걱정을 하니까 부동상 아주머니 께서
그 집 대출 거의 다 갚아 가는 걸로 알고 있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하시는데
저는 좀 걱정이 돼요 ㅠ....

보증금은 500정도라 부동산에서는 선순위로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
불안하긴 해요 ...
혹시 제가 거기에 대비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은 없는지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공공요금 문제.

전에 살던 집에 이사를 갈 때는 그 집에 살았던 사람이 오전에 나가고,
저는 오후에 들어 오고 이런 상황이라서 그 자리에서 공공요금 계산하고 깔끔하게 끝이 났는데
지금 사는 집은 거의 한 달이 넘게 공실이었어요.

제가 집을 보러 갔을 때도 한 겨울이라 보일러 동파할 까봐
약하게 난방을 틀어 놓았더라구요...

이렇게 공실로 한 달 정도 비워놨을 때의 공공요금은 어떻게 계산하는 건가요?
입주하는 날 한전이랑 가스공사에 전화해서 금액 알아 보고
저는 입주하는 날 부터 내야 하는 건가요?
아니면 계약하는 날 부터의 공공요금은 제가 부담하는 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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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 입주인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후우 ㅠ..
답변해 주시면 복받으실 거에요 !!
부탁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