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제 새로 이사갈 집 계약을 했는데요. 가격을 맞춰서 가다보니, 내부가 느므 엔틱(?)하더군요. 자주색과 옥색의 조화로 된 싱크대와,고동색 문과 문틀;;화이트 톤의 집을 원하던 제게는 안습이죠..근데 주인분들께서 집에 손대는 걸 원치 않으신답니다. ㅠㅠ못질 하나에도 예민하시더군요(80대 부부 분이니, 더 집에 대한 애착이 강하신가봅니다.)그래서 문틀이랑은 그냥 견디겠는데씽크대가 가장 걸려서, 제가 사는 동안에는 시트지라도 붙여서 사용하고 싶은데, 혹시 시트지를 나중에 뗄 경우, 그 찐득한 거 티가 많이 나나요??싱크대 시트지 뗀 티 난다고 싱크대 갈아놓고 나가라고 하면, 완전 손해니, 미리 확인하고, 붙이던지.. 그냥 살던지 하려구요..싱크대 리폼하고 시트지 떼어보신분들~ 조언 좀 해주세요~~
2022-06-17 05:54:42
저같은 경우엔 마끔하게 떨어지던데여.....시트질이 좋을수록 말끔하게 떨어지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