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가시면 증상을 상세하게 말씀하셔야해요..의사보다 엄마가 더 많이 알고있잖아요..의사선생님들은 바쁘시니까요. 저는 숫기없고 내성적인데 아이둘 키우며 응급실도 다녀보고..입원도 해보고...이젠 병원가면 말이 술~술~ 나와요.

다 말했죠 주저리주저리...
첫째도 아니고 둘짼데 쑥스러워할거 있나요. 할아버지 샘이라 찬찬히 잘 들어주시고 다정하게 상담도 해주시는 분이라 ... 편하긴한데 보시기에 별거 아닌 증상이라 처방을 안해주신건지 원래 이맘땐 약 안먹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아~둘째시구나..^^ 우리아이 입원할때보니 100된 아가도 약먹던데요. 여쭤보시는게 ~ ^^ 아구창이 독한가요?
연세가 있으싱 가벼운 콧물은 그냥 두셨을수도...있을것 같기도하구요.

아구창은 3일만에 나았어요.. 아구창도 벌써 두번째거든요 ㅠㅠ 첫째땐 돌까지 한번도 안아팠는데 둘째는 자꾸 아프니 제가 신경을 덜써서 그런가 싶어 맘이 아파요. 아이 둘 이상 키우시는 분들이 엄청 존경스러워요.

저는 첫째가 큰병원 응급실 많이 다녔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둘째가 감기걸려 콧물에 가래기침에~ 그래도 잘 견뎌줄거라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약만 열심히 먹이고 있네요~ 오늘 밤에 보니 가래소리없이 마른기침만해서 다행이다 싶어요~ ^^ 좋은밤 보내세요~

아 그래서 아직 안주무셨군요.. 늦은 시간인데도 조언해주셔서 감사해요. 메루님도 굿밤!

아기가 어려서 걱정되시겠어요. 아기가 어릴수록 항생제보단 천연제품으로 먹이시는게 좋지않을까요? 쪽지드려요

저희동네 의사샘은 6개월까지는 처방안해주신다고 하시네요. 아기를 믿으라고 ㅎㅎ 님말씀처럼 가습기 만땅 틀고 습도 좀 높이니 많이 나아진것 같아요.
애들이 아프면 온가족 마음도 아파지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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