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4개월 이쁜딸을 두고있는 엄마예요~~^^
이제 아가가 돌도 지나고 하니까 조금씩 편해지는건 맞는것 같아요
그런데,,,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둘째는 언제 가질꺼냐는 말....ㅠㅠ
짐 빨리 가져야 된다는둥~
시간을 버리고 있다는 둥~
에효..
근데 전 다시 임신하고 입덧하고 모유수유하고..
다시 하기가 넘 겁나요 ㅠㅠ
솔직히 둘째는 안갖고싶은데
여기저기서 압박이 들어오니 참...
여러분들은 둘째아이..필수라고 생각하시나요?^^
댓글 9
-
든해솔
-
무들
맞아요~신랑도 육아에 도움도안되면서 자꾸 둘째 둘째 하니까 더 짜증만 나내요..ㅠㅠ 둘은 정말 곱절로 힘들다던데 엄두가 안나요
-
이루리
저두요. 첫째가 외로울까봐 동생만들어 줘야한다는거 전 그말 싫어요. 저도 첫째, 신랑도 첫째인데 정작 저나 신랑은 언니나 오빠 형이 필요했지 동생이 있어서 뭐 외롭지않거나 좋았다고 할만한 기억은 없네요. 지금 18개월 우리아들도 밖에 나가면 형아들만 따라다니지 저보다 어린 아기한텐 관심도없어요. 자라서 사회나가면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날수있게 부모가 잘 이끌어주면 되죠.
-
화1이트
저희 딸도 나가면 언니나 오빠만 따라댕겨요~ㅋㅋ 하나만 잘키우면 되는거 아닌가요? 왜그렇게 둘째를 바라는지..히유..한숨만 나와요
-
도움
전 둘 잘낳았다고 생각해요.다시 입덧하고 진통겪고 모유수유..다시 어떻게 하나 했는데 지나고 보니 별게 아니네요.둘이라 지네들끼리 잘노니까 전 제할일 하고 둘이서 노는것 보면 뿌듯하고 그래요.둘이 싸우고 해도 밖에 나가면 서로 아껴주고...
물론 둘이 먹이고 씻기고 재우는건 힘들긴 해요.아빠들이 도와주고 햐야죠.전 둘째 낳는거 천성이에요.물론 선택은 본인이 햐야겠죠. -
LO
그쵸~저두 딸래미 이쁜거보면 둘째는 얼마나 더이쁠까란생각을 하곤하는데 엄두가 안나요..ㅠㅠ 지나고보면 아무것도 아닐텐데...님 말씀들으니 또 흔들리네요..좀 더 신중하게 생각좀 해봐야겠어요~
-
소1유물
저 지금 19개월 딸 50일 딸 있는데요 넘 힘듭니다 !! 엉엉 ㅠㅠ 첫째한테도 미안하고 둘다한테 못할짓이네요 ㅠ 오히려 나이차가 더 나면 좋을런지ㅜ나중에ㅜ같이 노는거 보면 잘 낳았다 생각할런지ㅜ 지금은 정말힌들어요 3시간 이상 자보고 싶어요 아직은 뭐가 좋은지 몰겠네요
-
오나미
제가 우려하는 점을 겪고 계시는군요!!ㅠㅠ 정말 둘째 낳고 잘낳았다!!라는 생각이 들기까지 정~말 엄마의 인내와 고생이 옵션으로 따라가는것같아요..저는 그게 엄두가 안나구요..ㅠㅠ 님~힘내세요~!!
-
늘봄
저랑 똑같아요.. 저도 4살차이로 둘째 낳았는데..
지금 넘 이뻐요.. 첫째랑 둘째가 같이 있는 모습이 상상이 안됬는데...
그리고 둘째가 순둥이라..생각보다 편하구요... ㅋㅋ ^^
둘이라... 좋은 점도 넘 많아요~
전 시댁이랑 신랑압박에 못이겨서...그거 아님 절대 안가져요. 넘힘들어서..절대 다시 하고싶지 않은짓이었어요. 첫째 위한다 하는건 다 남말이고 내가 죽겠는데 무슨 상관? 키워줄것도 보태줄것도 아니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