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이사 온지 3달된 세입자가 있는데..
첫달은 월세날자를 3일 정도 지나서 통장으로 입금을 하더라고요..
둘째 달에는 소식이 없길래 전화를 하니깐 받지를 않더라고요..
몇번을 해도 받지를 않고 어쩔때는 전화기가 꺼져 있다라는 메시지가 들리기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세입자가 들어 올때 까지 기다리고 있다가 만나서 이야기를 했더니..
돈이 없어서 못 주겠다고 그러더군요..
그러면서 아이들 아빠가 이집으로 이사 오기 전에 하던 일이 잘 않되어서 아이들 아빠는 집에서 저러고 있고..
자신과 아이들이 직장과 장사를 해서 살고 있는데 요즘 경기가 좋지 않아서 돈이 없어서 월세를 못 줬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알고 보니깐 이 아주머니가 거짓말을 하고 있더군요..
남편도 남편 대로 일을 다니고 있었습니다...
충분히 월세를 내고도 남는것 같은데..
이들이 저희집으로 이사 오기 전에 얼마나 많은곳에서 돈을 빌어 써는지 알수가 없지만..
세입자 앞으로 대부업체 우편물이 거의 매일 오다 싶이 합니다..
산와머니 미즈사랑 이런 곳에서요..
어쩔때는 대부업체 직원이 찾아 오기도 합니다..
그렇게 둘째달은 지나 가고 셋째달 월세가 나올때가 되었는데..
이번에도 어김 없이 전화기는 받지도 않고 때로는 꺼저 있기도 하고 지난달과 똑 같더군요..
그래서 또 내려 갔습니다..
내려가서 정말 미안한대 나는 여기서 월세를 받아야 병원에 가서 약을 타다 먹어야 한다..
그러니 월세좀 줄수 없느냐 하고 말을 하였더니..
세입자 아들이 대뜸..
월세 않내면 안돼?
우리 월세 안내고 살면 안돼냐고
보증금에서 까~
나도 피부병 있는대 돈이 없어서 못가고 있거든..
대뜸 반말 부터 하네요..
그래서 그거는 그쪽 학생 사정 이지만 나도 병원가서 약타야 하고 집주인이 월세가 않나오면 왜 않나오는지..
알아야 하는거 아니냐..
그러자 세입자 아들이 나 학생 아니거든..
그리고 돈 없어 못 주겠다는데 무슨 상관 이야 하면서 대들더군요..
그러면서 나는 모르겠으니깐 울 어머니 오면 해결 하라고 하면서 방으로 들어 가버리더군요..
그러자 조금 후에 세입자 총각의 어머니라는 사람이 오더군요..
그래서 월세좀 달라고 하자..
모른척 하며 들어가더니..
나 돈 없다 그냥 보증금에서 까고 살면 안되겠냐..
이러더군요..
그래서 않된다 월세 못 내겠으면 방을 내 놓아라 했더니.
세입자가 방에서 나오더니 이거 임대차 보호법에 걹리는거 아니냐고..
이러면서 난리를 치네요..
여행오키 회원님들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 지요..
세입자가 고의로 월세를 않나겠다고 하고 버티면 정말 계약기간 동안 이렇게 지내야 하는 지요..
중간에 계약 해지를 할수 있는 방법과 월세 정산 과 기타 여러가지를 별 탈 없이 해결 할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계약기간 전에 회사의 발령이 나서 계약기간 먼저 나가게 됬다는 사람만 보다 이런 사람을 만나게 되니깐 당황 스럽고..
대처 방안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