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이야기는 아니구 저와 절친한 외국인 친구 이야기입니다.
저희는 같은 해에 결혼한 2년차 주부이자 같은 직장 동료입니다. 임신도 함께해서 육아 친구도 하려고 함께 하려고 계획 중이었어요. (서울, 일산 거주 중이예요)
이 친구는 생리를 매우 불규칙하게 (1년에 2번 정도) 하고 여드름도 많이 나고 많이 먹지 않는데도 살이 조금씩 찌더라구요.
그냥 원래 그랬으니까 그러려니 하고 지내다가 임신 준비 겸 이번 기회에 한국에서 처음으로 산부인과에서 검진을 받았는데,
다낭성 난소 증후군 이라는 것을 진단 받았어요.
양약으로 치료하길 원하지 않아서, 제가 여러 한의원을 찾아보았는데 홍보가 아주 잘되고 있는 여성전문 한의원 등 몇몇 군데에서만 정보를 얻을 수 있었어요.
이런 한의원들이 너무 상업성이 아닐까.. 염려 되어서 방문하기 전에 우리 회원님들께 여쭈어 보고자 글 올려봅니다.
혹시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앓고 계시다가 한의원에서 치료 받으시고 차도를 보이신 회원님 계시면 꼭 좀 도와주세요.
너무나도 아기천사를 기다리는 친구라 도와주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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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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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루
다냥성은 호르몬치료만 잘하면되기에 양약이 더 효과가 좋을슈있어요
저도 1년 치료 병원서 받았고 짐 이쁜 아기천사됴 뱃속에 있구요 -
피네
제가 그랬는데요..전 살만 안쪘지 생리불규칙하고 피부안좋고 똑같았어요. 전 결혼하고 바로 아이갖기원했는데 당시 외국에 있어서 상담을 못받았어요. 한국와서 병원가니 의사가 다낭성 난소증후군이라더군요. 이게 열명중 한두명은 그렇다네요. 전 배란유도해서 첫번만에 성공해 임신했고요. 아이낳고 체질도 바꼈어요.오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생리 불규칙한거없이 꼬박 한달에 한번 하고요. 피부에도 뭐 안나요. 그래서 우리 아이들을 복덩이라하죠^^ 전 이걸로 한의원 가본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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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예
저도 다낭성이였는데~~ 자연임신 했어요~^^ 주위에서도 배란일 받아서 많이하더라구용ㅋ 넘 걱정 안하셔두 될것같아요~~ 오히려 스트레스가 독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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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이랑
저도 다낭성인데요 자연 임신됐어요 임신 피하려고 했는데 진짜 덜.컥. 생기더라구요 스트레스같은게 없어서 그랬던거 같아요 제 주위에 다낭성인데 임신되는 경우 엄청 많았어요 자연임신되는 경우도 많으니 겁부터 먹지 말고 시도해보시다 안되면 배란유도 해보세요~
한약먹고 생리불규칙해지는 경우도있잖아요~ 한약보단 양약이낫지않을까요? 다낭성은 피임약만으로 효과있는걸로알고있는데~ 일반 병원도 고려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