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 아직 적응하지못한 아이인데.... 그냥 이번엔 안가시는게 좋지않을까요?
너무 먼거리인데 솔직 전라도 ㅠㅠ 어른들도 힘든데 아이는 더 힘들텐데
전 가까운거리라면 괜찮을까 넘 먼거리는 말리고싶어요~~

아가가 힘들지 않으면 내려가도 상관없는데 제가 경헙이 없어서 ㅠㅠ
걱정이 많아요 말씀 감사해요 ~!

전 그때쯤 네시간거리 갔었어요. 바구니형카시트에 앉혀서.. 잘 다녀왔네요.아프지도 않았구요.
근데 추석이면 엄청 막히지 않나요?막히시면 상당히 안좋으신데....

아직 카시트는 안샀는데요 시골에 가게 되면 카시트 구입하려구요
혹시 카시트 어떤거 쓰세요? ㅎㅎㅎㅎ

전 3주때부터 차에 태워서 다 갔어요..괜찮긴 했는데..막히면 힘들껄요~ 차가 서면 어찌나 용케 아는지...저희 딸내미는 막 달려야 잠도 자고..좋아해용..^^

추석이면 차가 많이 막힐꺼 같아서 혹시라도 아기가 멀미하거나 힘들어할까봐서
걱정이에요 시골에 가서 아가도 보여드리고 해야되는데 ㅠㅠ

추석이 9월 12일이니깐 아이가 두달도 안되는데...먼거리 이동은 힘들거 같아요~! 차라리 백일때 시부모님 올라오시라고 해서 조촐하게 식사나 하시는게 나을 듯 한데요~! 이번 추석은 가지마시고....백일때 올라오시라고 하세요~! 저도 백일때쯤 2시간거리 명절 지내러 시댁 갔었는데...정말 너무 힘들었어요~ 아이는 낮엔 잘 놀고 아무한테나 가는데....밤엔 안고 재우다 내려놓기만 하고 울어대는 통에 낮엔 일하고 밤엔 뜬눈으로 아이를 안고서 밤을 새웠답니다

저두 백일이나 50일 쯤 내려가면 좋을것 같은데
시댁에서 어떻게 말씀 하실지 모르겠어요 ㅠㅠ 시골이 시할머니 할아버지 계신곳인데
손주보고 싶으시다고 막 오라고 하시면 어쩌죠? 아가만 괜찮으면 가도 좋은데말이죠 ㅠㅠ

차라리 추석에 내려가긴 힘들거 같다고 100일쯤 주말에 올라오시라고 하면 어떨까요? 식당 예약해놓고 외식하고 하루정도 집에서 드실 음식 해 놓고....시부모님만 간단히 모시면 될꺼 같은데~! 신랑분이랑 잘 의논해보세요~! 아님 추석땐 못내려갈꺼 같고 추석지나서 아기보러 올라 오시라고 하세요~!
아이 낳기도 전에 너무 고민하지 마세요~! 어떻게든 지나가겠죠....일단 맘 편하게 먹으시고....순산하세요~!

시부모님은 저희랑 가까이 사시는데 시할머니 할아버지 계신곳에 가야한다고 하셔서요
그럼 이번엔 시골 내려 가지 않구 백일쯤 간다 해야겠네요 말씀 도움 많이 됬어요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