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아르메니아에 살고 있는데 얼마전 여기 대통령이 한국에서 치료를 받고 왔습니다.그래서 여기 제 친구가 대통령땜에 아래 글을 영어로 번역 부탁을 하는데 제가 영어가 짧아서요. ㅎㅎ저도 나름대로 하겠지만 혹시나 시간 여유 되시는분 같이 좀 도와 주십사 해서 글 올립니다.부탁 좀 드릴께요 ㅎㅎ
http://news.hankooki.com/lpage/health/201402/h2014022110225684510.htm
한국마사회(KRA)가 3월부터 본격적으로 경주마의 줄기세포 연구에 나선다.
KRA가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연구에 참여해 앞으로 3년 동안 말의 성체 줄기세포를 이용한 경주마의 운동기 질환 치료법을 개발한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영국이나 일본에서 효과를 긍정적으로 보고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장기간 연구가 지속될 가능성을 크다”고 밝혔다.
또 “이 연구 과제를 통해 임상 시험의 통계가 축적되면 경주마 운동기 질환에 대한 치료법을 개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우리나라 줄기세포 치료 수준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중요한 자료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가까운 미래는 아니지만 훗날 세계의 경주마들이 국내에서 개발된 치료법을 사용할 만큼 산업화하는 것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운동기 질환의 치료 효과를 높일 성체 줄기세포의 특성 분석 및 배양 기술을 개발하고, 경주마의 운동기 질환에 대한 임상 적용을 통해 치료 효과를 평가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밖에 미래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말 줄기세포 치료제의 산업화와 다양한 임상 사례를 확보해 인간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연구에도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는 아직 활성화되지 않았다.
최근 거스 히딩크 전 국가대표 감독, 세르지 사르키샨 아르메니아 대통령 등이 운동기 질환(디스크, 건염, 관절염 등) 치료를 위해 한국을 찾아와 국내에서 개발한 ‘카티스템’이란 줄기세포 치료제를 처방 받아 화제가 된 정도다.
유럽, 미국, 일본 등에선 이미 인간 줄기세포 임상 시험이 가속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임상 시험의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다. 그러나 줄기세포 치료를 인체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충분한 동물 임상 사례를 확보해야 한다.
경주마는 운동량이 많고, 운동기 질환의 발생이 잦다. 경주마가 줄기세포 치료의 임상 실험에 매우 적합한 이유다.
그러나 말 분야에서의 줄기세포 연구는 아직 초기 단계다. 특히 한국은 영국, 일본 등을 쫓아가는 수준이다.
이번 연구는 농림축산검역본부가 KRA에 경주마의 성체 줄기세포 활용 및 임상 적용을 위한 협력을 제안하면서 이루어졌다. KRA도 국가 경쟁력 강화와 말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연구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와 KRA는 지난해 공동으로 3마리의 경주마에 줄기세포 치료를 시행했다.
말 엉덩이 부위의 지방 조직을 채취한 뒤 이 조직에서 분리한 줄기세포를 대량으로 배양해 다시 환부에 주사하는 치료법을 시험했다.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법은 다른 치료법에 비해 회복이 빨랐다. 경주마의 복귀 기간이 줄어드는 등 효과를 확인해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하기로 결정했다.
KRA는 2011년 ‘말산업 육성법’이 시행되면서 정부 주도의 신성장 동력으로 말산업이 부각된 점도 고려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