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2년 계약한 집 개인사정으로 다 못채우고 10개월정도 남겨놓고 이사를 가게 되었어요.주인아저씨께 말씀드리고 처음에 저희가 계약금을 내야하니 보증금을 먼저 조금이라도 빼주실수 있나 여쭤보니 그렇게 하겠다 하시더라구요..그러더니 몇일후 말이 바뀌셨어요. 계약을 해야 주지.. 하시면서 그래서 계약하면 전액 주시냐고 했더니 그러시겠다 하시네요.그래서 저희가 새로운 세입자 찾아서 복비까지 다 내고 계약하고 세입자분이 미리 잔금까지 오늘 다 주셨는데요.저희 내일 이사가는데 주인아저씨가 900만원은 먼저 주시고 100만원은 월세와 물세 제하고 집에 흠이 있나없나 보고내일모레 주신다네요.매번 말이 바뀌니까 불안하기도 하고.. 원래 나갈때 보증금 전액 주셔야 하는거 아닌가요??돈을 못받은거라면 몰라도 새로운 세입자분이 저희 편의 봐주셔서 미리 주셨는데 ㅡㅡ;;그리고 월세나 물세는 저희가 보증금 다 받은후에 따로 정산해서 드려야 하는거 아닌가요??왠지 이런저런 핑계대면서 (집에 흠있다는 핑계??) 안주실거 같아서 걱정되네요. ㅜㅜ그리고 저희 살때 주인아저씨가 윗집 공사를 하셔서 저희집에 물이 새서 벽지가 누렇게 변했어요.그리고 몇군데 곰팡이 슨 곳도 있구요..이건 주인집에서 도배를 해주셔야 하는게 맞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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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1 20:2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