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온지 4일 정도 됐네요..근데 집에 하자가 너무 많아서 정말 속상하네요...월세 아파트인데 도배도 그냥 살라고 하는거 겨우 했구요...장판은 반반 부담하자고 했는데도 안해준다고 하더니..샷시 문 잠구는것도 떨어지고 보일러실이랑 씽크대 변기에서는 물새고..신발장 유리도 깨져있고 집은 얼마나 지저분한지 여태까지도 하루종일 청소만 하고 있어요..방충망도 뚫려있고 화장실 환풍기는 돌아가지도 않구요..그런데 집주인은 그냥 대충 살다가 나가라는 식이에요..앞으로 2년을 살아야하는데 저런 집주인 만났으니 눈앞이 깜깜하네요..오늘도 부동산 찾아가서 고장난거 고쳐달라고 했더니 집주인이 와서 봐야한다는 식으로 얘기하네요계약할 당시에는 딸이 이 근처에 살아서 고장난거 있음 금방와서 해결해준다고 하더니 집주인은 서울 살거든요;완전 말이 바뀌고 부동산에서도 잘 안해주려고 해요..이게 집이 노후가 되서 문제가 많은것같은데 이런 경우는 당연히 집주인이 수리를 해줘야하는거 아닌가요??이런 문제들은 살아봐야 아는건데 미리 알았음 계약하지도 않았겠죠 ㅠㅠ너무너무 속상하고 어디 얘기해야할곳도 없고 지식인에 찾아봤는데 집주인이 수리를 해줘야할 의무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수리를 안해줄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되는건가요???지금 심정에는 다른곳으로 이사갔음 좋겠네요 ㅠㅠ이런 경우 현명한 대처방법 좀 알려주세요 ^^;
댓글 3
-
테이
-
에일린
난방은 도시가스구요 월세가 싼것도 아니에요..둘러본다고 둘러봤는데도 이렇네요...예전 집주인은 문제 있으면 바로 달려와서 다 해결해줬는데 참 사람 잘만나야되나봐요..
-
너에게
위에답변들도 좋은방법이구요. 부동산을끼고 거래를 하셨다면 중개대상물확인설명서를 받으셨는지확인하시길바랍니다. 무조건 중개대상물확인설명서는 계약시 지참해줘야하는서류입니다. 집주인과 이야기를 하실필요없습니다. 무조건 부동산측에 말씀하시길 권하구요. 다시말씀드리지만 꼭 중개대상물확인설명서를 받으셨는지확인하시고 받으셨다면 마미님께서 말씀하신 하자부분이 표기되어있는지 확인해보시구요 만약없다면 마미님께서 독한맘먹고 신고하시면 처벌대상이기때문에 아마 이부분을 잘말씀하
향후에도 계속 수리를 수일 미루거나 했을경우엔 계약 파기 하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내용증명을 우편상으로 보내시구요. 증거를 잘 보관하세요. 그리고 님같은 경우엔 월세이기 때문에 수리 비용을 월세에서 차감하는 형식으로 돌릴수도 있는데 2군데 정도 견적을 받아보시고 집주인에게 청구 및 수리내역을 말씀하시는게 가장좋습니다. 4일밖에 안되셧다니 눈앞이 캄캄하시겠네요. 계속 중개하신 부동산에 압박 넣으시구요. 사람못살겠다 이런집을 소개해줫냐 하면서 중개한거 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