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금 6천 월세 25짜리 집에서 살고 있습니다.4년정도 살았는데 계약 기간이 만료되어 주인집에서 3개월전 연락이 왔습니다.전세로 1억 4천이나 현재 보증금에서 월세 60만으로 할테니 살생각 있냐는 전화였습니다.저희는 그렇게 살 생각 없고 다른방 구하겠다고 하였고 계약이 끝나는 4월말까지 집을 비우겠다고 하였습니다.주인집도 알겠다고 하였고요.평일 및 주말마다 부동산에서 집에 내놓아서 그런지 집보러 많이 오시더군요.다들 가격대비 집을 보시고 너무 비싸고 좁다라는 이야기들만 하시고 갔습니다.제가봐도 그 가격이면 주위에서 더 좋은집들을 구할수 있는지라 집이 쉽게 안나갈거라는느낌이 들었습니다.그러다가 부동산에서 4월23일날 방 뺄수있냐고 이야기가 왔고, 저희는 방구하는거 문제가 아니니까바로 나갈수 있게 한다고 하였습니다.그연락 받고 저희도 집구하기 시작하였고 동네 근처에서좋은 전세집을 찾았습니다.4월말까지 이사히기로 하였고요.계약하고 이사날짜를 정하기 위해 집주인한테 방을 4월말에 빼겠다고 하였더니방이 나가기전까지는 돈을 못 준다고 하네요. -_-;;그러더니 원래 계약종료날짜가 5월4일이라고.. .그런데 그때까지도 방 안나가나면보증금을 못 준다고 합니다.이사갈집은 정해져 있는데 돈을 못 받으면 다 파토가 되고그리고 그집에서 계속 있으면 월세도 계속 내야되는데 미치겠습니다.좋은 조건집 찾기도 힘들고요. 집주인과 완만하게 해결하기 위해서는 가장 좋은거는 집이 빨리 나가는것이지만그렇지 못하면 저희가 계약한 집으로 이사도 못하고 손해가 이만저만 아니네요.어떻게 보증금 제 날짜로 돌려 받는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