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먹고 화장실 갔다와서 티비보려고 앉았는데요~
앉자마자 뭔가 물컹 하길래... 화장실로 달려갔드만...
갈색콧물같은... 뭔가가... 오백원동전만하게 팬티라이너에 묻어있더라고요~
이슬인지 뭔지...ㅡㅡ;; 예전에 27주때도 한번 갈색혈이 보여서... 병원갔었는데...
그땐 조산기있다고 그랬었거등요~ 근데 그때랑 뭔가 틀려용~ 그땐 확실히 약간 물같은 피... 이런거였는데...
어제는 좀 끈끈한... ㅡㅡ;; 죄송해요~ 식사시간인데.....
계속 그러면 병원에 전화해볼려고 그랬는데... 그러다 말길래 걍 여지껏 이러고 있어용~~
만약에 이슬이라하면... 저 초산인데... 아가가 금방 나오나용??
저 담주 화욜날 수술잡아놓은 상태라서... ㅠ.ㅠ 그 전에 진통오면... 어케되나용??
걍 진통하고 아가 낳아야하는건지... 아님... 병원가면 바로 수술준비해서 해주는지...
전 역아도 아니고... 자연분만 완전 경기일으킬정도로 싫어해서... (예전에 아가 받아본적 있음.. 그래서.. 싫어용~ )
지금 37주 2일째에용~
댓글 2
2022-06-10 04:26:52
네 이슬 맞는 것 같아요
전 무통도 없이 완전 그냥 낳았는데 할만해요 ㅎㅎ
아가와 만날 그 기쁜 순간을 즐기실 수 있길 빕니다
진통 오는데도 반나절 걸리고 본격 진통후에도 견딜만큼 견디다 다면 되는데 꼭 수술하실거면 지금부터 병원에 전화해 두셔야할 것 같아요 순산하세요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