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애가돌지나고부터저는직장생활했고(학원강사라서오후출근이예요.),한번도제가회사출근하는거에대해지금껏징징댄적이없어요.지금은34개월이구요.세달전엔어린이집도다니는데한이틀울더니어린이집갈시간되면가방메고뛰어나갈정도로좋아하구요.

둘째가지금9개월인데태어나서지금껏형아가때린적이없어요.그런데첫째나름대로마음을억누르며살아온건지요즘들어저출근도못하게하고하루종일자기를안고있으라하고동생젖도못주게해요.젖준다고하면방방뛰면서울어요.일주일전부터이래서오늘새벽에작은애를우선남편이출근하면서친정에보내고저랑큰애랑둘이서두시간정도같이보내다가어린이집보냈거든요.그랬더니이전에모습으로돌아온거예요.밥도혼자먹고울지도않고..

그렇다고평생이런식으로첫아이만배려하며살순없잖아요.제가어떻게말을해주고행동을해야큰애가상처덜받고동생을받아들일수가있을까요?징징대도다받아주는게맞는건가요?아니면울더라도어쩔수없다.요런식으로나가야하는건가요?

아이키우는거정말너무어렵네요.ㅠㅠ지혜로운오키님들저좀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