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시댁에 놀러왔다가 예정보다 이른 출산을 해서 아가는 인큐베이터에 들어가 있고
전 본의 아니게 시댁에서 산후조리 중 입니다. 신랑은 직장땜에 다른곳에 있고 전 시부모님 내외랑 같이 지내고 있구여...
근데 어제 제가 유축기로 모유 짜고 나서 노브라 상태에서 트레이닝 하나만 입고 시부모님 앞에 돌아다니니깐
신랑이 머라 그러는겁니다. 옷위로 니플이 비치는데 시아버지 앞에서 예의없다고 ....ㅠ.ㅠ
답답하더라도 속에 속옷 하나 챙겨 입는게 예의라는데...
제 생각은 산모는 그런 예의 정도는 익스큐즈 해줘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 생각은 어떠세요??
댓글 3
2022-06-09 08:47:56
저도시어머니랑같이사는데 이해는되지만 저는제가시러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