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를 잘타는 사랑하는 마눌님과 이불덮는걸 이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25개월아들녀석과
캠핑을 제대로 시작하려고 준비했습니다. 이전에도 캠핑을하고 했지만 이렇게까지 장비챙겨서 하는건 처음이라
바닥공사하는데 노스피크 레드우드텐트입니다.
코스트코 방수포 / 전용그라운드시트 /
이너텐트 안에 돗자리 / 해바라기매트 / 전가장판 / 얄상한 요 / 침낭
이정도면 안추을까요? 난로나 뭐이런거 없어요 잠자리가 엄청 돌고도는 아들녀석이라 추운데서는 제가자겠지만
고민입니다.
5월에 캠핑시 이정도에 뭐가 더 필요할까요? 과연 난로를 사야하나요?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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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1도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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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염포텐
지난주 자라섬에서 전기없이도 살아 돌아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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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뎃집
전용그라운드시트 , 해바라기 매트, 전기장판, 요, 침낭이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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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겨울
에어매트리스가 없긴 하지만 5월이면 이정도면 한기는 안올라 올것 같아요.
다만, 공기가 차가울 수 있는데, 이는 침낭속에서 콕~ 들어가 있으면 괜찮을 정도라 생각 되네요.... ^^ -
푸른나래
지난주 자라섬에서 방수포 / 그라운드시트/ 이너텐트/발포매트/전기요/바닥요 이정도만 했는데 더웠습니다.
아이들은 당연히 이불 안덥고 잤습니다. -
김예쁨
그 정도면 바닥 한기는 안 올라올 것 같은데
텐트 안 공기는 아직 차갑더라구요. -
스릉흔드
자연휴양림쪽으로 가실 거면 난로가 필요할 것 같은데요.
저도 5살,8살 남자 꼬맹이들을 데리고 다니는데 침낭속에 들어가서 자지 않고 침낭 밖에서 이리저리 몸부림을
치면서 자기 때문에 공기가 따뜻할 필요가 있어서 난로를 들고 갔읍니다.
덕분에 따뜻하게 자고 온 것 같은데..참고로 하시기 바랍니다. -
뭘봐요
바닥은 방수포, 이너텐트, 발포매트, 전기요, 담요 정도면 혹한기 아닌 이상 충분합니다.
되려 공기가 차갑기 때문에 등짝은 땀이 줄줄나도 코는 얼얼하죠.
져도 3살, 7살 아빠인데 3살 놈이 잠버릇이 고약해서 잠잘땐 내복에 수면조끼 입혀 재웁니다. 그러면 이불 차내고 자도 잘 자더군요. -
소라
얇은 발포매트 > 이너 > 발포매트 > 전기장판 > 러그 > 침낭 ---- 저는 후끈하게 등지지러 캠장 갑니다. 나이가드니까.. 허리가 ^^ 집에서 전기장판 올리면 째려보는 사람이 있어서리...
오버스펙이구여 땀나실 거에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