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온지 이제 8개월에 접어들고 있는데요...이번 계약이 끝나면 이사가려고합니다.투룸인데 보증금에 월세까지 저렴해서... 계약하긴 했지만방음도 안되고, 뒷집 부부께선 이틀에 한번 꼴로 싸우시니...시끄러워서 잠을 잘 수가 없더군요.그리고 이번 겨울에 보일러가 동파가 되었습니다.그 때 저는 여행을 간 상태였는데,다행이 집으로 돌아오는 날 옆집 총각분이 연락을 주셨더라구요...동파가 되었는데 그 쪽 집것도 동파가 되어서 수리를 해야 된다구요.그래서 아주머니한테 연락을 드렸습니다.아주머니, 이러이러해서 보일러를 고쳐야 된다고 연락이 왔습니다.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대뜸 아가씨 잘못이지!하고 화를 내시더군요... 전 분명히 외출 전에 싱크대에 온수를 틀어놓고 나갔었습니다.그런데도 동파가 되었더군요.그렇게 설명 드렸는데도 물을 더 쎄게 틀어놓고 나갔어야 된다느니, 난 못 준다느니...그게 원래 고장이 안났는데 왜 고장이 나느냐니... 얼토당토 안한 말씀으로 억지를 부리시더라구요...제가 경제적으로 넉넉치 못한편이라 월세를 제때 못내도...넣기만 하면되니 여유가 될 때 넣어라 고 하셨던 분이라...그 부분은 제가 굽히고 들어가서 수리비 17만원은 주인 아주머니가 10만원 제가 7만원을 내고 마무리 하였습니다.일단 저희 집 주인 아주머니의 성격은 이렇습니다...본론을 말씀드리자면,입주 전 벽지와 장판을 교환 해주신다고 하였고, 저는 흰벽지로 해달라고 말씀드렸었습니다.그런데 입주를 해보니... 할머니, 할아버님 댁에서만 보던 하늘빛에 분홍색 흰색 꽃무늬 벽지가 발라져있었습니다...저는 이게 어떻게 된거냐고 물었고, 집주인 분이 전달을 제대로 하지 못하셨던걸로 결론이 났구요.그래서 제가 벽지위에 페인트 칠을 하였습니다. 주인분께는 말씀을 못 드렸구요...방이 두개인데...침실로 쓰는 방 하나에만 발랐구요... 천장까지는 도무지 힘들어서 바르지 못하고;벽면만 발라놓은 상태입니다...참고로 며칠 전 잠깐 비가 왔었을 때...물이 새어서 벽에 지금 물이 올라와있는 상태입니다...그래서 다른 분과 계약 하시게 되어도벽지는 바꾸셔야 될 거 같은데요...제가 나갈 때 벽지 위에 페인트칠을 한 것으로...변상을 요구 할 수도 있을까요?혹 그렇다면 아주머니께 말씀드려서비가 왔을 때 물이 세어서 벽지가 누렇게 변색 되었으니, 그 위에 페인트 칠을 해도 괜찮겠냐고 여쭈어 볼까요 ㅠ_ㅠ제가 물어 볼 곳은 이 곳 뿐이라 여기에 물어봅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