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언니는 쌍둥인데 둘째가 좀더듬었어요 5살때 빨리발견하고 언어치료 1년받았는데 지금7살인데 말정말 잘해요 엄마나 아이두 꾸준히 인내심을갖고 다녔던것 같아요 힘내세요 엄마의인내가 더 중요한것 같네요

말잘하던아이가 40개월쯤되니깐 말더듬기시작했어요...근데 조바심에 아이한테 말더듬을때마다 혼도내보고 사정도 해보고 미치겠더라구요ㅠ아이한테 사랑한다표현 많이해주고 스킨십많이해주고 한동안 아이 마음을 위축되지 않게 편하게 해줬어요.말할때마다 더듬을 때마다 같이 입모양해주면서 용기를 북돋아 주었구요 한6개월정도 조바심안내고 기다렸더니 제자리로 돌아오더라구요~아이의 마음이 중요한거같아요 지금은9살 초2학년인데 반장에다가 말도 엄청잘하는 수다쟁이딸이 됐네요~지금

스트레스 안받게 하는게 제일 중요한거 같아요
언어치료도 아이가 스트레스 받아하면 별 효과없을거 같아요
좀더 믿고 기다려보는게 좋을거 같아요
절대 혼내거나 지적하지말구요
엄마가 조바심 갖지않고 여유있게 대해주는게 중요해요
전 억지로 고쳤더니 좀 크니까 다른식으로 틱비슷하게 나타나더라구요
지금 중학생인데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받으면 헛기침을 해요 말더듬이 억지로 고친 부작용인거 같아요
스트레스 안받게 하는게 제일 중요해요

저희아이는지금45개월인데말을잘못해서언어치료다니고있어요.다니고선많이좋아져서의사소통은대부분잘되고있어요.그래도아직능숙하게하는편은아니라빨리아이가말을능숙하게쌨음좋겠단조바심이나지만그래도아이를믿고기다리고잏어요.~힘내세요.~

갑자기 그렇다면 아마도 틱 일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희 반듯한 큰 아들이 종종 틱이 나타났는데, 그중 하나가 말더듬는거 였어요. 스스로 스트레스를 받는 스타일이라 힘들다는말 절대 안하고 좀 완벽주의자 성향인 아이인것 같은데.... 사랑많이 해주시고 모른척 해주시면 괜찮아질거예요. 그리고 좋은 음식으로 잘 먹여주세요

저는..제가 말을 더듬었어여;;지금은 나 말더듬을때 있어라고 말해도 아무렇지않지만..어릴때는 너무 창피하고 그런 제자신이 너무 싫어서 그냥말을못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적도있어여
커가면서 스스로 조절하고 천천히말하자 천천히말하자 생각하많이하니 좋아지긴했지만..지금도 조금흥분하며 말하기 시작하면 살짝 어버버하긴해요
저도 자식키우고있어서 앞으로 이아이가 날 닮아 더듬으면 어떻하나 걱정되네요..그래서 아이앞에서는 최대한 또박또박말해주고 책도 천천히 읽어주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