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1살된 남자인간입니다. 지금 결혼할 사람과 반년째 원룸에서 동거를하고있는데 조만간 결혼허락을 받을려고합니다
저희집에선 결혼자금보태줄 형편이 안되는지라 손벌리기를 포기한지 오래지만 예비신부픅 부모님들은 이런제 상황이 이해사 안가신다고 반대를 하십니다
저희집에서 저를 결혼시킬 생각이 없다고만 생각을 하십니다
지금 당장 결혼을 할려면 전세아파트라도 들어가야 허락을 받을 상황이 만들어졌습니다
근데 동거 반년만에 가진거 모아둔거 거의 다 까먹고 원룸보증금 800걸려있습니다
회사연봉은 제가 2900이거 예비신부가 3400정도됩니다
하지만 미리말씀드린것처럼 모아둔게없다보니 전세대출을 받더라도 나머지30프로를 구할방법이 없습니다
제가 이쪽으론 지식이 그렇게없어 혼자 끙끙앓으면서 일도손에 안잡히고 매일매일ㅈ죽고싶다는 생각만듭니다
웃으실진모르겠지만 간절합니다. 더이상 이사람을 잡고만있긴 제 욕심인거같단 생각도 듭니다
혼자만의 머리로는 도저히 답이나오질 않습니다
도움좀 주십시요 어떻게해야 저와 이사람의 행복을 지킬수있는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십시요 부탁드립니다
오키회원님들 새해복 많이 받으십시요 못난놈이지만 사랑 하나만은 지키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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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4 05:3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