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생이 7월14일이구요 애기는 신혼생활즐기고 갖자고 신랑이랑 얘기한터라 배란일엔 관곌 전혀 안했어요
근데 배가 좀나온거 같구 생리가 늦어지길래 테스트를 두개나 했는데도 비임신으로 나오길래 그냥 피곤해서 좀 늦어지나부다했구요 그때 급성기관지염이랑 후두염이와서 약을 일주일정도 복용했구 지난주 수요일에 약국에서 구충제두 사서 신랑이랑 사이좋게 ㅠㅠ 먹었어요
그리고 제가 혈압이랑 갑상선이 잇어서 약복용하구 있는데 이건 아가한테 영향주지 않는 등급으로 알고 있어요
생리가 일주일정도 늦어지는게 이상해서
새벽에 다시 테스트하니깐 두줄이네요
새벽에 오빠한테 말했더니
확실하냐면서 지난번엔 아니였는데 뭐 그럴수가 있냐며 너 약을 그렇게 먹었는데 임신이면 안되는거 아니냐며
기뻐해주기보단 약간의 질책섞긴말에 상처 받았어요
아침에 출근하면서 오빠는 걱정되서 그런다며 이따 오후에 같이 병원가준다고 그때 확인해보구 축하하자고 하는데
그래두 서운한건 말로 표현이 안되네요
신랑두 막 밉고 아가한텐 무지 미안하구 그러네요
그리고 아직도 후두염이 안나아서 기침을 많이 하는데 지금부터 약 안먹구 버텨야하니요?
댓글 4
2022-06-04 03:31:11
2개월인가 전까지 먹은약은 괸찮은걸로알고있어요
허리쪽통증수치가높아서 병원다니다가 임신한거알게됬는데 그전에 척추엑스레이도 찍고했었는데 걱정되서 의사샘한테 여쭤보니 괸찮을거라했구요 그시기가 임신한지2개월인가 조금지나서였는데 지금은 아기 순산해서 잘먹고 잘크고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