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말에 제가 원룸 전세 3천을 계약해서 계약금까지 넣고 끝났습니다.
그런데 집볼때 주인아주머니도 계셨는데 전에 1년산분이 집깨끗히 썼다고
벽지는 안해도 된다고 하셨어요~천장 한군데에 시커먼게 있어서 그부분만 땜빵하면 된다고...
곰팡이 없이 많이는 아니여도 깨끗하긴 했어요...
그런데 제 집이고 이뿌게 꾸미고 싶은게 여자마음이잖아요ㅠㅠ
벽지가 아이보리에 그냥 밋밋한 잘 아시는 그런 벽지예요~
그래서 연두색이나 하늘색으로 하고 싶은데...
이제와서 도배해달라고 하면 안해줄까요??
원래 해주는걸로 아는데 깨끗하다고 안해줘도 되나요?제가 반이라도 부담을 해야할지ㅠㅠ
어떻게 얘기를 꺼내야 해준다는 말씀이 나올까요ㅎㅎ
그리고 지금 주인집이 바로 옆방이고 고양이키우는것도 허락받았거든요...착하신거같았는데..
뭐 이건 상관없겠지만;
그떈 저의 소심함에 그냥 넘어갔는데 생각해보니 2년은 살건데 이뿌게 살고싶잖아요ㅠㅠ
저도 제가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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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4 01:1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