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을 확인해봐야 알겠지만 사목아일랜드 홈피는 왠지 사기사이트 같은 기분이 드는데요?
예약을 들어가보면 각 구역에 사이트 숫자가 실제와는 말도 안되게 차이가 나더군요.
저도 작년에 두번이나 다녀왔는데 절대 그 많은 사이트가 나올 수 없는 면적이거든요.

혹시나 하는 생각에 양쪽에 전부 연락을 해보았습니다.
일단 사목아일랜드 사이트도 우려하던 사기사이트는 아니구요. 5월부터 솔향기캠핑장을 위탁관리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4월까진 기존 사이트에서 예약 및 문의를 받고 있고 5월부턴 사목아일랜드 사이트만 운영을 할 것이라 하더군요.

아..감사합니다. 저는 상황을 아시는 분이 있나 여쭤본건데 직접 전화하는 수고까지 하시다니..^^;
그럼 5월 예약할려면 사목아일랜드로 해야겠군요. 그나마 사목이 한적해 보여서 한번 가볼려구 했는데 구역 배치도가 달라져서..작년 대비 사이트가 많이 늘었다는게 다닥다닥 붙는건 아닐지 걱정이네요.

유아가 있어서 그러는데 전망도 괜찮으면서 화장실이 멀지 않은 추천사이트가 있을까요?
사목아일랜드 기준 9번 10번이 어떨까 하는데..제가 사목은 가본적이 없어서..화장실까지의 거리를 가늠하지 못하겠네요.

구조가 작년 가을과 바뀌지 않았다면 A, B, E, G, H 가 화장실과 가깝습니다.
샤워실이나 화장실이 양쪽 끝에 있어 딱 중간인 C 싸이트가 가장 멀었어요.
C 싸이트에서 어른 걸음으로 2~3분 거리입니다.
화장실 가기 귀찮은 정도거리에요.

두 번째 운영되는 홈 페이지로 확인하니 기존 A~H 구역을 A 로 통합하고 B 구역을 증설했네요.

그렇다면 신 A 구역에서 C 구역 펜션 앞쪽이 화장실과 거리가 멀게 됩니다.

현재 황금연휴라 오버부킹해서
길중앙에도 텐트치고
논밭뷰로도 텐트치고
차대는곳 사이에도 치고 ㅠ
저녁엔 갑자기 전기장판 켜대니
전기다운되고
샤워장 이라는게 공동샤워장이 아닌
펜션내부 화장실 이용하고
저흰일찍 사이트 잡았으니 다행 이지
좀늦어 주인과 목소리 높이는 상황 연출되더군요
지금 어디가나 마찬가지겠지만
25동 들어갈곳에
100동을 받았다니 할말다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