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효....한숨부터 나오네요.
작년 12월말부터 빌라반지하 전세에 살고 있는데, 보일러 문제가 속을 썩이더니 이젠 누수가 한 몫 거드네요.
이번 장마에 창문으로 비가 새서 벽지고 뭐고 다 젖고 곰팡이가 생겼었지만
천재지변으로 인한거니 그냥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어제 새벽부터 어디서 물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더니 아침에 확인해보니
창문 위쪽에서 물이 한방울씩 새서 벽지가 도로 다 젖었습니다. (도배한지 2주 됐음)
보일러 문제가 처음 발생했을때 집주인한테 전화하니
그런것까지 일일이 전화를 하냐며 화를 낸 적이 있습니다. (집주인은 다른 동네 거주)
알아서 고쳐 쓰라며, 많은 비용이 나올때만 전화하랍니다. 전세는 세입자가 알아서 고쳐 써야 한다면서...
이렇게 말하는 사람한테 누수문제는 어떻게 말을 해야할까요?
제가 누수원인을 사람을 불러서 확인을 한 다음에 얘기를 해야합니까?
장마 때 물 새는거보고 며칠전 외벽 창틀에 방수 실리콘을 바른 적이 있는데, 이게 해결책이 안 되었나봅니다.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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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3 16:5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