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에 2년 계약했습니다.
한겨울에도 곰팡이가 너무 심해서 한쪽벽만제돈으로 도배 새로 했어요.
이번에 비가 많이 와서 물이 차서 새벽까지물퍼내고....
벽이곳저곳에 곰팡이가 너무 심하고 이사할때 새로 산 가구들이 다 곰팡이로ㅠㅠ
퇴근하고 집에 들어갈려고 했는데 불도 안들어오고 핸드폰 불빛으로 방안을 비춰보니 말이 아니데군요..
옷은 물에 둥둥 다 떠다니고.. 도저히 잠을 잘수가 없을 정도였어요.
그동안 참고참다가 집주인한테 전화를 했는데 스폰지로 물을 짜내고 자라고 하더군요,,, 기가 막혀서 와서 보라고 했어요. 물짜내고 잘정도면 연락도 안했다고,,
그날 새벽 4시가 넘어서까지 물을 펐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콘센트에서도 물이 나오더군요..
방안에 분수대 설치한줄알았어요.
집주인이 집에 사람이 없어서 그런거라고 저보고 출근하지말고 집에 있으라고 하더라고요... 완전 기가막혀서..
다음날 퇴근후에 집에 갔더니 물이 또 차있더라고요. 도저히 살수가 없어서 일단 부모님댁에 왔어요.
부모님댁에 방이 없어서 며칠째 쇼파에서 자고있어요.
지금 집에서 제물건들이 썩고 있어요. 집주인은 방빼줄생각도 안하고...
답답해서 미치겠어요,,, 태어나서 첨으로퇴직금 다써가면서 마련한 집인데..
어떻게 해야좋을지 모르겠어요..
완전 양심없는 사람들 진짜 많아요..
이대로 시간만 보낼수도없고 제가 그냥 이사가는 방법말곤 해결책이 없는건가요??
2022-06-03 16:12:08
손해배상 청구 및 반환 청구는 어떻게 하는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