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내년 가을쯤 결혼할 예신입니다.
상견례는 올 가을~겨울사이쯤
예식을 내년가을~겨을쯤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남자친구는 평택 해군 부사관입니다.
남자친구가 2주 배를 타고 1주 육지내리고 그리고 6개월정도 반복후 1-2달 배수리기간으로 육지에서 출근하는
이런형식으로 근무를 하고있습니다.
뭐 이런형식이라 결혼준비, 결혼얘기, 계획을짜는게 쉽지가 않아요..
하지만 올초반 저희집에 인사드리러 왔다가 내년가을쯤 결혼어떠냐고.. 올가을쯤 상견례하자고.. 얘기가 진행되었어요
그래서 큰 계획이 어느정도는 잡혔었어요. 다행이도 남자친구 배수리기간도 올11월,12월쯤 계획이 잡혔었구요
어느덧 올 말이 다되가고, 11월중순쯤 수리기간이 확정이 되었어요..
근데 남자친구는 상견례얘기를 전혀하질 않네요.
제가 중간중간 남자친구를 만나면서 결혼얘기, 식장 어디지역에서 할지,상견례는 어디서 할지~
(상견례는 어머니가 식당을 운영하고 계셔서 저희부모님이랑 얘기끝에 창원쪽으로 가보자..저희가족결론)
얘기를 나누면서 서로어느정도 부모님입장을 알아야 상견례때 서로 좋은방향으로 얘기가 오가지 않냐해서
얘기를 했는데 남자친구는 경상도남자라 그런지 화끈한 대답은 없었어요.
답답하더라구요.. 상견례를 진행을 하긴 할껀지, 아직 직업상 준비가 안되서 말을 못하고 있는건지,,
그리고 남자친구집은 경상도 창원이고, 저희집은 인천이랍니다.
당연히 식장 잡는것도 대화가 많이 필요할껏도 같고, 살집은 당연히 남편직장쪽에서 살고,
발령이 경상도 진해로 나면 당연히진해까지 살계획이였구요..
저는 양보를 많이했다고 생각하고 식장을 평택쪽도 어떠냐... 물었더니
그건 너무 양쪽다 애매하지않냐고.. ( 뭔가.. 창원쪽을 원하는 느낌??) 이었어요
인천에서 하든 창원에서 하든 가는시간이 (6시간정도) 걸려요,, 오가는데 12시간...
한마디로 하객도 개고생인거죵..아무튼 하객이야 둘째일이고, 저는 이정도 계획하고 있는데
뜨뜻미지근한남자친구의 행동떄문에 답답하네요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