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통 식이 시작되면 양가 어머님이 화촉점화를 하시고 맞절인사.. 등 이런걸 하시잖아요..
근데 전 엄마가 안계세요. 어릴때 이혼하셨고 그 이후 단한번연락온적없고. 어디계신지도. 사연은 복잡함.
아버지도 엄마 안계시는건 부끄러운일이 아니라며.. 혼자 앉아계셔도 된다고 하시네요. 오히려 그게 편하다고..
그럼 화촉점화는 못하게되잖아요.. 이런것도 시댁하고 상의해야하는건가요?
솔직히 저도 아빠가 원하시는데로 해드리고싶거든요. 시댁우선으로 하는 결혼은 정말 싫구요..
굳이 해야겠다고 하시면 고모를 모신다고 할경우.. 그렇다고 당일 한번도 뵌적없는 고모랑 손을 잡으시고 입장... 이런거죠?
이런 경우이신분 있으세요?? 하나하나 고민거리만 가득하네요 ㅠㅠ
댓글 9
2022-01-05 00:2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