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비용 허례허식 없이 하잔 생각에상견례시 양가부모님들과 예단, 에물,폐백없이 진행하기로 했어요그런데,, 제가 오늘 에비신랑한테 웨딩리허설 촬영은 하지말고.본식촬영만 하자 했거든요결혼한 사람들이 후회하는게 웨딩촬영이라 하고 대신 그돈으로 신혼여행 더 좋은곳으로 다녀와도 좋다하고그리고 저는 웨딩촬영 꼭 해야하는건가?? 란 생각도 들었거든요몇번을 그말을 해왔을때도 첨엔 예비신랑은 추억인데...하자고 꼭 하고 싶다고 하다가오늘 또 그런말을 하는 저한테 꺾였는지그래,,,그러자,,라고 말하고 저녁 퇴근길에 오빠 웨딩촬영 안해서 마니 속상하나?? (그동안 넘 내 생각만 했나? 싶어서 ) 그냥 하자^^ 아니 네 말대로 차라리 그돈아껴서 신행좋은곳 다녀오고네 가방이나 사주지모 ㅎㅎ..이제 결정했으니까 다시 말하지마 응? 이러네요스튜디오 촬영 안하셨다거나, 안하시는분들 계신가요??혹시 후회는 없을까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