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저도 장비 물품 작성해서 점검을 받네요~ 왠지 숙제검사받는 기분...^^
진작 캠퍼대열에 합류하고 싶었으나 아이들이 너무 어려서 참고 참았다가 올해부턴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기본적인 정보를 말씀드리면...
-가족 구성 : 아빠, 엄마, 5세, 3세 4인 가족 + a
저희 가족만갈때도 있겠지만 부모님이나 지인들과도 자주 가려고 계획중이에요~
그러다보니 장비가 커지고 많아지고 그러네요..
-시기 : 동계포함 4계절
-차량 : 그랜드카니발(캠핑을 위해 차를 질렀답니다...ㅎㅎ) 수납 걱정은 없음..
-성향 : 신랑이 장비 욕심이 좀 있어요~ 뽀대도 좀 생각하는 편이고 이왕이면 좋은 거 사서 오래 쓰자 주의입니다.
-예산 : 4~500만원 정도 생각중이에요~
이제부터 저희가 계획하고 있는 장비 리스트에요~
-텐트: 코오롱 슈퍼팰리스(코쿤이랑 고민했는데 신랑이 워낙 코오롱 매니아라...ㅋ)
하계는 던지면 펴지는 자동텐트 생각중이에요~
-타프 : 코오롱 렉타타프L + 타프스크린
-바닥공사 : 코스트코 방수포 + 발포매트 + 태백산맥 돗자리 + 제백에어리스팝+보국 극세사 전기요
(마음 같아서는 에어박스 하고 싶은데 가격의 압박이 너무 심해서요..ㅠㅠ)
-침낭 : 준우 자이언트 더블 1개 + 콜맨 빅게임 1개(자이언트 더블은 아이들이 아직 어려 제가 양쪽에 둘을 데리고 자야 해서 선택했어요~ 빅게임은 신랑꺼구요.. 침낭으로 3계절 쓰고 여름엔 집에 있는 얇은 이불 가지고 다니려구요..)
-테이블 : 캠핑마스터 화로대테이블 + 코베아 3폴딩 테이블
(신랑이 포기하지 못하는 장비 중의 하나가 화로대테이블이에요~ 아이들이 어리다보니 안전상의 문제로 선택했구요.. 3폴딩 대신에 원액션 할까도 했지만 비싼 브랜드의 원액션이 아니면 복불복이라고 해서리.. 그리고 인원이 많을 때에는 3폴딩 낮게 해서 화로테이블 옆에 배치하려구요..)
-키친테이블 : 코베아 폴딩캐비넷+미니테이블 2개
(많은 캠핑장비 중에 가장 불용품이 되기 쉬운게 전형적인 키친테이블이라 하여 요건 좀 지켜보려구요. 대신에 조리대용으로 폴딩캐비넷이랑 아이스박스나 짐 놔두는 수납용으로 미니테이블 2개하면 불편하지는 않겠죠?)
-의자 : 코오롱 릴렉스 체어 2개 + 코베아 티탄체어2개+코베아 패밀리벤치+bbq체어
(티탄체어는 아이용이고 패밀리벤치는 부모님이나 지인들과 함께 갈때 사용하려구요..)
-코펠 : 개코압력코펠세트-코펠 2개+프라이팬+압력솥(개코가 제일 좋다고 하고 구이바다도 구매할 생각이라 요걸로 선택하긴 했지만 코펠 수가 너무 적은게 아닌가 고민중이에요~ 판매중인 바닥만 통3중 10종 세트가 혹하기도 하구요..ㅋㅋ)
-스토브 : 코베아 구이바다 + 가스버너(트윈버너가 꼭 필요한가 싶기도 해서 우선 구이바다랑 집에 있는 버너 가지고 나가보고 결정하려구요..)
-화로대 : 요건 아직 고민중인데 비싼 거 안사고 카페 공구하는 곳에서 사려구요..ㅋ
-랜턴 : 미정(랜턴이 제일 고민이에요~ 전기 들어오는 곳으로 주로 다닐거라 작업등으로 할까 하다 너무 밝으면 캠핑 분위기가 안날 거 같아서요..ㅋㅋ 현재 고민하고 있는 건 전실 골든아이 또는 갤럭시, 이너엔 LED 등이에요~)
-아이스박스 : 집에 있는거 사용
-식기류 : 스텐으로 카페 공구품 중에서 사려구요.. 요건 추천 해주세요~
-여기에 해먹, 조리도구,설겆이가방,식기건조대, 전기릴선,망치,단조팩,bbq장갑 및 집게 등, 돼지꼬리,랜턴스탠드, 멀티탭 등자질구레한거살 예정이구요..
적어놓고 보니 완전 많네요.. 그랜드카니발이긴 한데 요게 다 들어갈까요??ㅋㅋ
제가 여러 날동안 이?옛?이곳저곳 검색에 후기 봐가며 작성한 리스트인데 이제부턴 고수님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ㅎㅎ
1. 제가 작성한 리스트 중에서 부족하거나 더 좋은 방안 있으시면 거침없이 지적질 부탁드려요..ㅋㅋ
2. 1.랜턴이랑 화로대, 식기세트 추천 부탁드려요.
3. 바닥공사시 슈팰 이너 크기가 340*240인데 맞춤용 에어매트가 아닌 이상 발포매트나 에어리스팝을 깔았을 때 크기가 정확히 맞지 않아서 옆쪽이 약간씩은 빌거 같은데 이너 전체를 깔지 않아도 냉기차단시 문제 없나요?
4.슈팰크기에 맞는 난로도 추천해주세요~
얼릉 점검받고 담주에 하나씩구매해서 4월중엔 꼭 떠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