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주전 상견례를 했고 아직 날은 잡지않은
예신입니다
아직 시작도 안햇는데 말만 나오면 싸우네요
시작도 전에 자기네집엔 용돈드리고
저희집은 아직일하시니까 안드릴꺼란
황당한 말의 시작으로 싸움되엇네요
딸가진 부모는 자식이 시집가면 용돈도
못받으시나요
저희 맞벌이해도 넉넉하않은데
저희오빤 그런게 아니였다 말하지만
세상물정을 모르는거 같고
철없어 보이고 답답하네요
그렇게 두시간을 싸우고 푼다음
집에와서 차에서 내리는데 몇개월간 끊은 줄 알앗던
담배를 발견하고는 미친듯 펑펑울었네요
그와중에 엄마가 전화와서 엄마한테 다 말햇는데
자려고 누워서 생각하니엄마가 맘에 걸리네요
앞에 싸운 내용도 그렇지만
금연은 정말 우리의 약속이었는데
몇번째 저런지 모르겠어요
이번엔 그냥 넘어가지 않겠어요
싱숭생숭한 밤이네요
다 그만두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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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4 03:4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