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오랜 기간동안배스낚시를 접었다가 다시 시작하면서 예전 장비들 (대부분 90년 초~ 후반 구입한 것들)주위 지인들에게
다 넘겨주고 최신장비로 싸악 새로 준비하는 중입니다.
예전의 투박하기만 하던베이트 장비와 달리, 요즘은 베이트에서도 피네스 피싱이 유행인 것 같아
아부가르시아 판타지스타 야바이 65L를 구매했는데, 아직 이녀석 위에 얹을 릴을 결정하지 못했습니다.
(요렇게 낭창대는 베이트대가 있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까페 검색을 통해 몇가지를 후보로 올렸는데 이왕이면 직접 써보신 분들의 의견을 모아 결정하고싶습니다.
아래 녀석들중 최적의 궁합(가벼운 채비 쭉쭉 잘날아가는)은 어떤 녀석인가요?
1. 시마노 콘퀘스트 51
2. 다이와 스티즈 100SHL
3. 아부가르시아 레보 LTX
(추신) 가을이 깊어갑니다. 배스는 빈작이 늘어가지만, 마음은 풍요로워지는 멋진 계절입니다.
모든분들 가슴으로 런커하시길 바랍니다.!!!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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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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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네. 검색해보겠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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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네
알파스 피네스와 콘퀘51s 두가지로 가벼운채비 날리는데, 좀더 써봐야알겠지만 콘퀘 51s가 조금더 나은듯했네요.
개인적인 차이도 가만해봐야하고, 알파스는 마그네틱, 콘퀘는 원심이라 각각 장단점이 있는듯합니다. -
이리온
알파스는마그네틱이군요. 검색해보겠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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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은
전 픽시68쓰고있어요
잘날라가긴하는데 좀 예민해요 -
자랑
후보군이 좁아지는게 아니라 오히려 늘어나고있습니다. ㅎㅎ 답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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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자
세종류를 특별히 선별하신거보니, 저와같이 뽀대를 중요하게 생각하시는듯한;;; -ㅁ-;흠흠
음 가격대도 다 달라서 흠 후보군 줄이기가 쉽진 않으시겠어요 ㅎㅎ
베이트피네스를 하고자 야바이65L 을 굳이 고르셨다면 릴은 역시
피네스용으로 새로나온 LTX 가 좋지않을까 생각하지만, 아직 사용해보지 않아서 검증이 안되는군요 ㅎㅎ
3g 대의 무게까지도 잘 던져진다고하고, 기어비도 좋기도 하고 ,,
스팩상으론 괜찮게 나온거 같은데 아직 주변에도 구매하신분이 없네요; -
의사양반
뽀대라기 보다는 이왕 다시 시작하는거 조금 더 멋스럽게 즐기고싶어서입니다. 93년 처음으로 배스루어를 시작했는데 그땐 한마리 잡는게 거의 전쟁이었어요. 이젠 그때에 비해 나이도 조금 더 들었고 그냥 느긋하고 여유있게 즐기고싶습니다. LTX사용후기 나올때까지 기다려볼까요?ㅎㅎ 답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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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핀
LTX에 쉘로우 스플 낑구면 송어용 마이크로 스픈도 시원하게 날아갑니다.
단, 기어비가 상당히 높구요(7.9:1) 웜을 주로 하신다면 상당히 좋겠지요... ^^
릴링감은 무부하 상태에서는 상당히 가볍구요, 캐스팅후 릴링을 하면 루어가
물에 저항을 받는 만큼 그대로 릴링감으로 느껴져서 좀 무거워집니다.
픽시68 SPR이 LTX와 비견될만 한데, 릴링감은 픽시가 더 부드럽고
피네스 성능으로 보면 픽시보다 LTX 에 쉘로우 스플이 휠씬 좋습니다.
1.5~2 -
마디
마치 제가 써본것같은 착각이 들만큼 상세한 설명이군요. 요즘 장비에 익숙치않고, 또 써본적도 없지만 해주신 설명만으로도 충분히 이해했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좋은 주말되세요!
다이와 알파스 피네스커스텀 써보세요~ 만족하실겁니다^^